#2023글로벌투자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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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투자포럼] “산업 다변화 중동, 폭발할 AI 혁명… 위기 너머 기회를 보자”
[2023 투자포럼] “산업 다변화 중동, 폭발할 AI 혁명… 위기 너머 기회를 보자”
‘세계의 공장’ 중국 경제가 흔들리고 각국의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 시도가 한창인 가운데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바람직한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선비즈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을 개최하고 국내외 경제 전문가의 혜안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조선비즈의 경제 전문 포럼이다. 매년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보고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있다.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문을 연...
2023.10.12(목)
|전준범 기자
[2023 투자포럼] 미래에셋증권 박연주 “생성형 AI 혁명, 2~3년 후 살아남는 곳이 돈 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과거 인터넷 혁명처럼 산업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기반 기술입니다. 당시 아마존과 구글이 탄생한 것처럼 넥스트 아마존과 구글을 찾는 작업이 앞으로 2~3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넥스트플랫폼분석팀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미래 산업으로 생성형 AI를 꼽았다. 생성형 AI란 콘텐츠의 패턴을 학습해 추론 결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AI 챗봇 챗GP...
2023.10.12(목)
|문수빈 기자, 강정아 기자, 소가윤 기자
[2023 투자포럼] 초고액 자산가 관리하는 김정혜 “부의 이전, 상속보다는 증여 선호”
요즘 현금성 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자산가는 자녀에게로의 부(富)의 이전을 위해 상속보다는 증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가업 승계와 주식 양도 등 다양한 형태로 증여가 이뤄지고 있다. 김정혜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부센터장은 12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한국 부자들의 최근 투자 동향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이렇게 전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올해 주제는 ‘넥스트 차이나...
2023.10.12(목)
|정현진 기자, 강정아 기자
[2023 투자포럼] 유튜브 ‘채부심’ 채상욱 “DSR 40% 시대, 높은 부동산 가격 지속 어려워”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겸 유튜브 ‘채부심’ 대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시대에 부동산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기 어렵고, 현재 부동산 가격도 높은 수준이어서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12일 진단했다. DSR은 연소득에서 모든 신용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2022년 1월부터 DSR 40%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채 대표는 이날 조선비즈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 강연 중 “과거 사례를 볼 때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 대책보다 수요가 중요했다”...
2023.10.12(목)
|권오은 기자, 소가윤 기자
[2023 투자포럼] 정규봉 르네상스운용 대표 “재무제표서 메자닌 만기 확인해야 할 시기”
“메자닌(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띠는 상품)은 주가가 오르면 발행사가 갚지 않아도 돼 문제없는데, 현재는 고(高)금리에다가 많은 기업의 주가가 빠진 상태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엔 회사 재무제표를 확인해 메자닌 만기를 확인하는 게 투자 팁이 될 겁니다.” 정규봉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 한국 투자자에게 필요한 디리스킹 전략을 찾아...
2023.10.12(목)
|문수빈 기자
[2023 투자포럼] SM 지배구조 바꿔놓은 이창환 “행동주의 나서면 저평가 문제 개선돼”
행동주의 투자자인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12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기업 지배구조(거버넌스) 문제를 꼽았다. 대주주 1명이 지분 30%만으로도 회사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는 한국 특유의 기업 지배구조가 비합리적이란 것이다. 이 대표는 일반 주주가 주주제안 등의 행동주의 활동을 통해 주식 저평가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 대표는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상대로 주주 행동주의 활동을 펼쳐 창업자 이수만 없는 멀티 프...
2023.10.12(목)
|권오은 기자, 소가윤 기자
[2023 투자포럼] 오건영 “인플레이션, 고질병 될 수 있어... 과거처럼 불황 온다고 금리 인하 정책 어려워”
베스트셀러 ‘부의 대이동’ 저자인 오건영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은 1970년대 미국의 ‘대 인플레 시대’를 이끈 것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오일쇼크가 아니었다면서, “중앙은행의 실수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고 진단했다. 당시 시장 참여자들과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속단하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재발했다는 것이다. 그는 글로벌 중앙은행과 금융시장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팀장은 12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서 ‘글로벌...
2023.10.12(목)
|정현진 기자, 강정아 기자
[2023 투자포럼] 김응기 대표 “인구 절반이 칫솔 안 쓰는 인도… 무궁무진한 진출 기회”
“지난 5년간 인도 주가지수가 큰 하락 없이 두 배 상승했다. 인도는 단순히 중국을 대체하는 수준이 아니다. G3로 부상할 인도 시장은 우리 기업 생존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존재다.” 김응기 BTN 인디아(India) 대표는 12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서 ‘G3를 꿈꾸는 인도 경제, 과연 실체적 진실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인도연구원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위촉 인도 민간대사 등을 역임 중인 인도 전문가다. 김 대표는 인도가 독일...
2023.10.12(목)
|오귀환 기자, 강정아 기자
[2023 투자포럼] 마크 나심 “이·팔 전쟁 충격 단기적…탈석유 개혁에 투자 기회”
중동 지역 투자 전문가인 마크 나심(Marc Nassim) 아와드캐피털(Awad Capital) 파트너는 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분쟁이 단기적으로는 중동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75년간 중동 지역이 다양한 분쟁과 전쟁 속에서도 경제 성장을 지속했다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가 석유·가스 의존도를 줄이며 경제 구조를 다각화하는 과정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나심 파트너는 이날 조선비즈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
2023.10.12(목)
|권오은 기자, 소가윤 기자
[2023 투자포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인도, 중동 등 새로운 투자 기회 모색해야”
서유석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은 12일 “인도, 중동, 베트남 등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양질의 투자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가 개최한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 참석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발 위기,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우리 자본시장이 미증유의 불확실 상황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회장은 “글로벌IB 육성을 위해 도입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는 등 그간 자본 규모 확대와 ...
2023.10.12(목)
|배동주 기자
[2023 투자포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불확실할수록 자본시장 매력 높여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장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우리 자본시장의 투자 매력도를 높이고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신흥시장(Emerging markets)’이라는 용어가 투자자에게 쓸모없는 것이 돼버렸다고 평가했다”라며 “서구와 중국 사이의 긴장에 따른 영향이 외교관계에 따라 신흥시장 내 국가별로 다르...
2023.10.12(목)
|권오은 기자
[2023 투자포럼] 윤창현 의원 “중국 리오프닝, 기대 못 미쳐…무역 구조 대전환 필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국제 정세가 혼돈에 휩싸여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로 제5차 중동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공포 속에 ‘넥스트 차이나’를 찾기 더 어려워졌다고 했다. 이날 윤 의원은 조선비즈가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최한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축사를 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장은 성장세를 기대하며 장밋빛 미래를 꿈꿨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고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넥스트 차이나(Nex...
2023.10.12(목)
|문수빈 기자, 강정아 기자
[2023 투자포럼] 백혜련 정무위원장 “대중 수출 둔화 고착화…‘넥스트 차이나’ 찾아야”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12일 한국의 대(對)중국 수출이 둔화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중국을 대체할 ‘넥스트 차이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글로벌경제·투자포럼’에서 축사를 하며 “한국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전쟁에서 절묘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 한국 투자자에게 필요한 디리스킹 전략을 찾아라’를 주제로 열렸다. 백 위원장은 대중 수출 둔화가 ...
2023.10.12(목)
|정현진 기자
[2023 투자포럼] 갈등의 시대를 견딜 투자 전략은… 2023 글로벌 경제·투자포럼 개막
우리나라가 중국에 반도체·화학제품 등 중간재를 대거 수출해 큰돈을 벌던 시절은 끝났다. 중국 정부가 수입에 의존했던 중간재를 자국산으로 바꾸는 내재화 작업을 계속 추진해온 결과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중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작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 경제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도 부진한 흐름을 지속 중이다. 발 빠른 투자자는 이미 넥스트 차이나 시대에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를 찾고 있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중동은 투자 유망 지역으로서 매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인구 14억명의 인도 경제는 중국이 ...
2023.10.12(목)
|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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