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래에너지포럼
전체기사
22건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용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전력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텐데, 결국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이 가장 적합한 무탄소 전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가장 많이 보급된 4세대 서버의 하루 전력 사용량이 전기차 18대와 맞먹는다”며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 현재 ...
2024.07.12(금)
백성영 크리에이츠 글로벌사업본부 이사는 27일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타율”이라고 말했다. 백 이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의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선수들은 론치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스윙을 데이터로 보고 있다”라며 “아마추어 골퍼도 데이터를 보면서 연습을 할 경우,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 이사는 프로에게는 일관성과 효율성이 중요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장타(거리)와 관용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타율을 높...
2024.07.12(금)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력 송·배전 인프라(기반시설)를 얼마나 잘 구축했는지, 전력 손실을 얼마나 적게 하는지가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27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다. 어느 한쪽도 무시할 수 없고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대표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탄소 중립 ▲디지털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블룸버그에...
2024.07.12(금)
임건묵 한국석유공사 E&P·에너지사업본부 본부장은 27일 “석유개발사업 기반을 활용해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탄소 포집 및 저장)와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신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가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P(Exploration & Production)는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을 말한다. 임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한국석유공사의 석유개발현황과 향후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2024.07.12(금)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는 ‘모든 것이 달라지는’(Switch-A-Roo)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에너지·기후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99%다.”(조지 데이비드 뱅크스 전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환경 특별보좌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 특성상 에너지 안보는 정책의 핵심 축이다. 미래에너지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 결정에 반영하겠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에너지가 풍부한 미국, 러시아, 카타르, 사우디 등과 에너지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 또 미래의 에너지 강국으로 꼽히는 호주, ...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등에 데이터센터가 많이 이용될 예정이다. 사람들이 이 서비스에 얼마나 많은 돈을 낼 의향이 있는지에 따라 우리가 쓸 서비스의 가격이나 잠재적 발전 정도가 결정된다.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뒤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AI시대, 전력 대책은’이란 주제로 열린 대담에는 오현진 한국전력 계통계획...
김창규 민간LNG산업협회 부회장은 “에너지 전환 시기에 천연가스가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이 40년간 천연가스를 수입했는데, 앞으로는 천연가스 가공·공급 사업 모델이나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AI 데이터 시대 천연가스의 역할-에너지 전환·기후격차 대응 전략’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무탄소 에너지로 바꿔나가는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지만, 한국은...
이우상 한국수력원자력 전략경영단 원자력정책실장은 “세계 곳곳에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에 원전을 운영하던 국가는 원전을 확대하고, 원전 가동을 멈췄던 국가는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하자 에너지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졌고, 그 대안으로 원전이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00만킬로와트(㎾)급 발전소...
오현진 한국전력공사 계통계획처장은 27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전력망 구축에 첨단 산업의 성패가 갈린다”면서 “적기적소의 전력공급 여부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별 에너지 자급률을 보면 수도권은 수요가 발전보다 많고, 다른 지역은 발전력이 수요보다 많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전은 2036년까지 전력망에 약 5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 처장은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 소비량이 기하급...
정용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용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전력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텐데, 결국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이 가장 적합한 무탄소 전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믹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가장 많이 보급된 4세대 서버의 하루 전력 사용량이 전기차 18대와 맞먹는다”며 “데이터센터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 현재 ...
“미국의 에너지 전문가 대니얼 예르긴(Daniel Yergin)은 세계 각국이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는 상황 속에서 서로의 이익이 충돌하는 현상을 ‘국가 간의 충돌(Clash of Nations)’이라고 표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각국의 에너지 안보에 파장을 낳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커졌다.”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 내셔널리즘 시대’란 주제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력 송·배전 인프라(기반시설)를 얼마나 잘 구축했는지, 전력 손실을 얼마나 적게 하는지가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대표는 27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은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다. 어느 한쪽도 무시할 수 없고 같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대표는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탄소 중립 ▲디지털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
백성영 크리에이츠 글로벌사업본부 이사는 27일 “아마추어 골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타율”이라고 말했다. 백 이사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의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선수들은 론치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스윙을 데이터로 보고 있다”라며 “아마추어 골퍼도 데이터를 보면서 연습을 할 경우,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 이사는 프로에게는 일관성과 효율성이 중요하지만 아마추어의 경우 장타(거리)와 관용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타율을 높...
임건묵 한국석유공사 E&P·에너지사업본부 본부장은 27일 “석유개발사업 기반을 활용해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탄소 포집 및 저장)와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신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가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P(Exploration & Production)는 석유가스 탐사·개발·생산을 말한다. 임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한국석유공사의 석유개발현황과 향후 전략...
안세현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미국 대선이 세계 모든 국가의 에너지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기 때문에, 공화당과 민주당이 집권하는 상황 모두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에서 “미국의 에너지 정책은 반도체를 비롯한 각종 산업 정책, 기후 변화 및 환경 정책, 국제에너지기구의 기조 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교수는 국제경제와 에너지 안보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힌다. 올해 초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역임했...
조지 데이비스 뱅크스 전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환경 특별보좌관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는 ‘모든 것이 달라지는’(Switch-A-Roo)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며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에너지·기후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99%”라고 말했다.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조선비즈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뱅크스 전 특별보좌관은 올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전제로 강연했다. 또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뱅크스 전 특별보좌관은 ‘美 대선과 ...
“미국의 정책 결정에는 국회의 상원, 하원과 거부권을 가진 백악관이 참여한다. 선거로 국회와 백악관을 한 정당이 완벽하게 장악하지 않는 이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축소, 폐지 등 중대한 수정은 거의 힘들 것으로 보인다.” 조지 데이비드 뱅크스 전 트럼프 행정부 에너지·환경 특별보좌관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조선비즈 미래에너지포럼’ 기조연설에 나서 이렇게 말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미래에너지포럼 이날 오전 9시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은 “견고하고, 탄력적이며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녹색 전환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7일 조선비즈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서 “전 세계가 자국의 에너지 자원을 보호하고 해외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암참은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인프라 개발을 주도한다“면서 “...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의 특성상 에너지 안보는 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4%가량이고, 연간 에너지 수입 규모가 평균 1700억달러(약 260조원)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2024 미래에너지포럼은 ‘에너지 내셔널리즘’을 주제로 열렸다. 최 차관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10배가량 급등했...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는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에너지 생태계 속 중요한 과도기를 맞이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에너지 자립도를 늘리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4 미래에너지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탈탄소, 친환경에너지 시대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충북의 전력 자립도는 9.4%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충북은 전력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음성과 청주에 액화천연가스(...
- 1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