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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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물거품] 교육 사업 홍보하는 액트지오… 고문은 볼리비아서 자원 탐사
[대왕고래 물거품] 교육 사업 홍보하는 액트지오… 고문은 볼리비아서 자원 탐사
동해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이 현재는 볼리비아에서 탄화수소 탐사·개발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트지오는 현재 지질 교육 세미나, 프로그램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아브레우 고문은 2023년 브라질에 플룩서스(FLUXUS)-OGE란 에너지 회사를 차리고 남미 지역 내 자원 탐사에 매진하고 있다. 볼리비아 국영 석유·가스공사(YPFB)는 이달 초 탄화수소 탐사를 위해 브라질 기업인 플룩서스-OGE...
2025.02.07(금)
|이인아 기자
대통령실 “대왕고래, 실패 아냐... 나머지 6개 시추 해봐야 ”
대통령실은 7일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1차 시추 실패에 대해 “동해 심해 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이번 잠정 결과는 대왕고래에 대한 단정적 결론이 아니며, 나머지 6개 유망 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탐사 시추가 첫 시도에서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세계 최대 규모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도 14차례 시추 끝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번 동해 심해 가스전도 발표 당시 적...
2025.02.07(금)
|이미호 기자
[대왕고래 물거품] “경제성 없다” 결론에 액트지오 둘러싼 논란 커져
동해 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해당 용역을 진행한 미국 컨설팅사 액트지오(ACT-GEO)사에 대한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액트지오는 앞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가장 기대를 모았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탄화수소를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17년 설립된 액트지오는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운영하는 지질탐사 전문 컨설팅 업체다. 아브레우 고문은 엑슨모빌에서 지질 그룹장을 ...
2025.02.07(금)
|세종=안소영 기자
[대왕고래 물거품] 尹 ‘이례적 직접 브리핑’ 했지만 사업성無 판단... “대통령이 논란 키운 셈”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결국 국면전환용에 불과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업체 용역비에 40억원을 썼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경제적 손실’ 부분을 강조했다. ◇ 급박하게 결정된 尹대통령의 ‘이례적 브리핑’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해 6월 3일, 윤 대통령의 브리핑을 통해서였다. 브리핑은 이날 오전 급박하게 결정됐고, 브리핑장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했다. 윤 대통...
2025.02.07(금)
|이미호 기자
[대왕고래 물거품] ‘명태’·‘오징어’ 추가 시추 비용은… 입지 약해진 산업부 예산 요구하기도 ‘난감’
가스·석유 매장이 예상됐던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고 결론난 가운데, 앞으로 남은 6곳 유망구조 시추 작업은 해외 투자 유치에 오롯이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당국은 추가경정예산(추경)에선 관련 정부 재정 편성이 어렵고, 내년 예산에 포함할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검토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첫 시추에서부터 설득력을 잃은 만큼 산업부가 예산 투입을 주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동해 심해 가스 유망구조 7곳 중 1곳, ‘대왕고래’...
2025.02.07(금)
|세종=박소정 기자
[대왕고래 물거품] “삼성 시총 5배” 번다고 기대 한껏 부풀린 정부… 1차시추 실패에 신뢰 ‘흔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며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사업 첫 시추가 실패로 끝났다.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20배에 달하는 가치’ 등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지만, 시추 결과 탄화수소의 가스포화도가 낮아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장량 최대 140억 배럴’ 등 긍정적인 요소만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정부는 사과했다. 정부는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사업성이 없었지만, 남아있는 6개 후보군에 대해선 추가적인 시추를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음 달부터...
2025.02.07(금)
|윤희훈 기자
[대왕고래 물거품] 43억원 챙긴 액트지오… ‘마귀상어’는 가능성 있나
‘대왕고래 프로젝트’라 불린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1차 시추 결과 경제성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 유망성 평가를 맡았던 미국의 심해자원 탐사기업 액트지오에 대한 신뢰도가 손상을 입었다. 액트지오는 최근 동해에서 추가로 가스·석유가 있을 만한 유망구조를 찾았다고 밝혔는데, 에너지 업계 일각에서는 이곳의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추가로 찾은 유망구조는 ‘마귀상어’란 이름이 붙었다. 7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왕고래 유망구조 시추...
2025.02.07(금)
|진상훈 기자
李, 대왕고래에 “대왕 사기 시추… 최고급 GPU 3000장 돈 털어 넣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시추가 종료된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 ‘대왕고래’와 관련해 “대왕 사기 시추”라고 규탄했다. 이 대표는 대왕고래 시추 사업을 ‘예산 낭비’로 규정하며 재원을 인공지능(AI) 연구 지원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가 AI 연구를 위해 최고급 사양 GPU 3000장 살 수 있는 돈을 대왕 사기 시추 한 번 하는데 다 털어 넣었다”며 “이걸 4~6번씩 하려고 했는데, 사기에 안 썼으면 아마 한국 연구자들에 도움이 됐을 것”이...
2025.02.07(금)
|송복규 기자
권성동 “‘대왕고래 프로젝트’ 실망할 필요 없어… 시추 계속 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관련 1차 탐사 시추에서 정부가 경제성이 없다고 발표한 데 대해 “나머지 광구도 자원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계속 시추해야 한다는 게 당과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성 있는 광구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앞서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왕고래 심해가스 시추 개발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시추에...
2025.02.07(금)
|박숙현 기자
[특징주] “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실망감에… 관련株 급락
이른바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의 첫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7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2.83%(4550원) 하락한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철관도 10% 넘게 빠지며 급락 중이고, GS글로벌, 한전산업도 6%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화성밸브도 전 거래일 대비 14.38%(1370원) 내린 816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제 석유 시추와 관...
2025.02.07(금)
|박지영 기자
유망구조 ‘대왕고래’ 시추 중단… 오징어·명태 등 6개 후보 남아
‘대왕고래’로 명명된 동해 심해 가스 유망구조(석유나 천연가스 같은 자원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질구조)가 탐사시추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의 향후 진행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이번 1차 탐사시추의 결과와 무관하게 조만간 다른 유망구조에 대한 2차 탐사시추에 나설 계획이다. 2차 탐사시추부터는 해외 대형 석유 기업 등의 투자를 유치해 공동 개발 형태로 진행된다. 산업부와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시작한 대왕고래 유망구조에 대한 시추 작업이 지난 ...
2025.02.07(금)
|정재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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