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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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은 ‘혼돈의 시대: 사이버 위협’을 주제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이버 위협 양상을 진단하고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과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했으며 300여명의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공...
지난해 국내 기업 73%가 랜섬웨어 피해를 입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파일을 암호화해 사용 불가능하게 만든 뒤, 이를 복구하려면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다. 임채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본부 보안산업단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 강연에서 발표한 ‘최근 사이버 위협, 주요 정책 이슈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피해 기업 비율은 72.7%로 집계됐다. 랜섬웨어 피해 기업 비율은 지난 2018년 55.1%, 2019년 56.1%, ...
“지난 2월 홍콩의 한 금융사 직원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진행한 화상통화에 속아 2억 홍콩달러(약 354억원)를 송금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제 기업을 노리는 AI의 위협은 더 이상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다.” 유영목 금융보안원 침해위협분석팀장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 참석해 ‘금융권 사이버위협 사례 및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팀장은 “최근 AI 모델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악성코드를 심은 뒤, 해킹 도구로 활용하는 사...
위성 시스템 발전에 따라 국가 차원의 우주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과 평가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위성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를 앞두고 위성 해킹을 선제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개개인의 스마트폰을 통한 해킹 위험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란 지적이다. 박용석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기반기술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우주 사이버 보안 이슈 및 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본부장은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가 조만간 인공위성과 스마...
김완집 서울특별시청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내달 신설되는 정보보안과를 통해 서울시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담당관은 ‘서울시 정보보안 정책 및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보안 정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사이버보안과 관련해 (서울시의) 조직, 예산, 인력이 한정돼 있었다”며 “서울시는 사이버보안이 곧 국가 안보와 연관돼 있다는 인식 하에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이 산업 전체의 메가 트렌드다. 해킹 관련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무분별한 사이버 범죄가 생길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연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과장은 사이버보안 트렌드가 생성형 AI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공개했고, 직장인 85%는 AI 사용으로 인한 업무 성취감 등 긍정적인 부분도 많았으나, 저작권 문...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 패널토의에서 우주 시대를 대비한 사이버보안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존 쇼(John Shaw) 전 미국 우주군 부사령관은 “우주 시대에는 위성이 다양한 영역 네트워크의 일부로 지휘 네트워크와 명령 체계를 확실히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세계 최초로 우주사령부를 만든 미국이 우주 시대 사이버 위협을 대비한 한국에 조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쇼 전 부사령관은 “미국 정부는 사...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랜섬웨어까지 제작해 유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AI를 활용해 사이버 공격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이 위협하고 있는 한국도 AI 위협을 예방하고, 실제로 공격이 이뤄졌을 때 즉시 복구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 참석해 ‘AI 위협과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보좌관은 “AI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파급력이 커지면서 촉발하는 위협 ...
“사이버 공격이 진화하고 가속화되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뛰어난 인재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 쏟아지는 공격에 인간이 일일이 대응할 수도 없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리의 능력을 증강시킬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마크 존스톤 구글 클라우드 아태 지역 최고정보보호책임국 총괄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급변하는 사이버보안 산업 환경, 구글의 시점에서’라는 주제로 강연한 존스톤 총괄은 “구글은 사이버...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과거보다 훨씬 더 우주 역량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우주 역량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것입니다.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은 위성을 교란하거나 파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주 역량을 방해하고 있는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사이버 위협입니다. 방어 취약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합니다. 존 쇼(John Shaw) 전 미국 우주군 부사령관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쇼 전 부사령관은 ‘글로벌 사이버 공격 위협: AI...
조원희 사이버작전사령관(육군 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이버 공격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 사령관은 “최근 초연결 사회 진입과 아울러, AI 시대 속에서 사이버 보안 문제는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는 현재의 사이버보안 트렌드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국가기관과 국내외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함...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의 일상과 국가 경제를 위협하는 사이버 위협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도 상상력이 필요한 시대다. 국가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2차관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도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한국에서 AI 정상회의가 열린 것은 이 자리의 여러분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면서 “이런 논의 과정에서 다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이버 전력이 강한 러시아, 중국, 북한과 인접한 한국은 사이버 전선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위협을 막아야 하는 막중한 의무가 있다”며 “리스크를 감수하며 압축성장을 해왔던 패러다임을 이제 바꿔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한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이버 전력이 강한 나라는 러시아, 중국, 북한”이라며 “그 말은 대한민국이 사이버 전선의 최전선에 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북한은 우리와 대화를 중단한 채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고, 미·중 갈등도 점차 심화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사이버 보안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에서 “각국은 은닉성이 탁월하고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절취하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거나 때로는 중요 기반 시설을 파괴한다”라고 말했다. ...
‘2024 사이버보안콘퍼런스’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혼돈의 시대: 사이버 위협’을 주제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이버 위협 양상을 진단하고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300여명의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사이버 위협에 큰 관심을 보였다. AI의 발달과 클라우드 전환으로 사이버 공격의 형태는 정교해지고...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22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업체인 맨디언트를 54억달러(7조426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맨디언트 인수 당시 “기존 보안 포트폴리오에 맨디언트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를 결합, 구글 클라우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보안 라이프 사이클 전 단계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2월 ‘2024년 사이버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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