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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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8년째다. 회사에 따르면, CES 혁신상 수상작인 헬스케어 로봇 ‘팬텀 네오’를 공개한 언베일드 행사를 합쳐 바디프랜드 부스에 방문한 총관람객 수는 2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순수 제품 체험객 역시 2600명을 넘어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부스 오픈과 동시에 20미터에 이르는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며 “헬스케어 로봇을...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이 해외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통합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 보쉬의 인공지능(AI) 자회사인 AI 쉴드 최고경영자 마녹쿠마르 파르마르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통합한국관에 참여한 6개 기업은 현장에서 800만달러(약 10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기술제휴 등에...
LG전자가 13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LG 씽큐’를 앞세워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씽큐 사업 영역을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넘어 B2B(기업간 거래)까지 확장한다. 이날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장(부사장)은 “LG 씽큐가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 씽큐 API’ 사업 추진… B2B 생태계 확장 LG전자는 올해 ‘LG 씽큐 API(응용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의 올해 참석자는 총 13만5000명 이상으로 지난해(11만5000명)보다 17% 늘었다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1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2년(4만5000명)과 비교하면 세 배 증가했다. CTA에 따르면 올해 CES 참가한 기업은 150여 개국에서 온 4300곳 이상으로 포천 선정 500대 기업 중 60%가 참가했다. 지난해(3200여 개)보다 34% 증가했으나, 참가국 수는 지난해(170여 개국)보다 줄었다. 국가별로...
지난 11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 내 삼성전자 부스. 작년 10월 국내 출시된 열쇠 고리 모양의 모바일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가 전시돼 있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개를 비롯한 반려동물에 부착해 쓸 수 있는데, ‘산책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의 경로, 시간, 거리 측정과 식사, 식수, 휴식 등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 CES의 화두는 인류의 일상을 편리하게 바꿔줄 ‘인공지능(AI)’이었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들을 위한 신기술·신제품도 대거 소개...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단독 콘퍼런스 ‘에이모 AI 테크 서밋(AIMMO AI Tech Summit)’을 열고 신제품 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 ‘4코어(Cor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모 신제품 ‘4코어’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가공 ▲데이터 평가 등 네 가지 데이터 핵심 모델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다. 먼저 데이터 수집 모델은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칩을 사용해 보다 가벼...
SK그룹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실물로 보여주기 어려운 탄소감축 사업과 기술에 테마파크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입혀 주목받았다는 평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경영진, 연예인,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많은 관람객은 체험형 전시에 관심을 보였다. 11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SK그룹관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 9일부터 누적으로 6만여명이다. 지난해 전시관을 방문한 3만여명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늘었다. SK는 3년 연속 넷제로(탄소중립)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하...
LG전자가 이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선보인 무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한 스크린이다. 사용자들에게 검은 TV 화면과 다른 개방감을 제공하고, ‘블랙 스크린 모드’를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의 현대차 부스에는 자동차가 없었다. ‘경험을 사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는 판단에서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진 이상엽 현대차그룹 부사장(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김창환 현대차·기아 전무(배터리개발센터장), 유지한 현대차·기아 전무(자율주행사업부)는 이같이 입을 모았다. 현대차가 꾸민 CES 부스에는 수소 모빌리티 다이스(DICE)와 스페이...
베트남 빈패스트, 튀르키예 토그(TOGG) 등 전기차 후발주자들이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았다. 지난 9일(현지시각)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빈패스트 부스는 언론인과 업계 관계자들이 가득 모여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 산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2017년 설립해 작년 8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부터 주가가 치솟아 한때 주당 82.35달러로 시가총액이 테슬라와 도요타에 이은 세계 3위를 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는 한때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로 불리기도 했으나 올해는 예년만큼 전기차가 전시장을 꿰차지 않았다. 전기차의 빈자리는 인공지능(AI)과 하늘을 나는 ‘에어 택시’, 수소가 채웠다. 10일(현지시각)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유력 자동차 기업 전기차는 기아의 PBV(목적기반차), 혼다의 ‘0시리즈’ 콘셉트만 있었다. 스타트업으로 범위를 넓혀도 베트남 빈패스트, 튀르키예 토그(TOGG), 대만 폭스콘이 주도하는 MIH, 미국 멀런 오토모티브 정도다. CES...
김용훈 SK텔레콤 인공지능(AI)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AI 컴퍼니(기업)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11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SK텔레콤의 AI 서비스가) 단순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여러 가능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글로벌 테크 얼라이언스라고 하는 협의체를 만드는 과정에 있다”며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기점으로 조금 더 구체...
“(베트남) 빈 그룹에 얘기해 봤어요?” 10일(현지 시각)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대표가 베트남 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하자 이같이 물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 위치한 유레카 파크를 방문했다. 국내 스타트업 90여 곳이 모여있는 K-스타트업 통합관에서 CES 혁신상 수상 창업자들을 만나 사업 소개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스타트업 중 한 곳인 라이프온코리아의 베트남 시장 진출 언급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는 머지않은 미래에 인공지능(AI)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줬다. TV부터 노트북, 휴대폰, 자동차는 물론이고 침대, 베개, 옷장, 칫솔, 그릴 등 집안 내 물건에도 AI가 적용됐다. 이번 행사에 AI 제품을 내놓은 업체들은 “모든 가전이 생성형 AI로 작동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집안 전체가 AI로 통합되고, 사용자는 바깥 어디서든 집안 모든 가전을 손쉽게 관리하는 미래가 CES 전...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해 나갈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매년 CES에 참가해 글로벌 IT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기술 경쟁력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외 미디어에 DS부문 전시관을 공개했다. DS부문은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 안 전시관에 가상 반도체 팹을 설치하고, 서버와 PC·그래픽, 모바일, 오토모티브, 라이프스타일 등 5개 주요 응용처별 솔루션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10일(현지시각)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시장에서 글로벌 1등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CES 2024′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작년 연말 인사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문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사업 목표 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표는 “산업과 주력 제품 모두 모바일에서 전장으로 넘어가는 중”이라며 “LG이노텍을 어떤 하나를 하는 회사가 아니라 산업의 변화에 들어가는 부품을 하는 회사, 고객을 승자로 만드는...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두고 “오프라인과 가상세계가 융합한 메타버스”라고 정의했다. 고 대표는 칼리버스에 대해 “다양한 사업이 가상 세계로 올라가고, 여기서 활동이 오프라인 보상으로 순환하는 초연결이 궁극적인 목표”라고도 강조했다. 고 대표는 10일(현시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그래픽 엔진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제작된 칼리버스를 CES 2024 개막일인 9일 정식으로 선보였다. 회사는 2022년...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인공지능(AI)에 대해 국가안보 차원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일부 선진국 등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부작용을 경계하고, 정부도 적절히 기술 규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 사장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AI 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AI 기술의 발전 속도와 기술 적용 움직임을 보면 심상치 않은 부분이 있다”며 “AI 기술은 우리 생활에 빠르게 침투하면서 보편화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 연계를 살피고 사업 기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있는 두산 전시관에서 “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AI 기술은 IT 기업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두산도 이번에 선보인 협동로봇, 건설기계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기술과 제품을...
“새로운 차를 사셨다고요? 어떻게 다루는지 알려드릴게요.” 아마존은 이달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BMW와 손을 잡고 알렉사 대규모언어모델(LLM)로 구동되는 음성 비서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차량 매뉴얼을 찾을 필요 없이 음성 비서에게 작동법을 물으면 자연스럽게 답변해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주차보조 시스템처럼 운전자가 숙지하기에 복잡한 기능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아마존은 음성 비서가 차량 안에서 복잡성을 제거하고 방해 요소를 최소화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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