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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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많은 로보틱스 기술 내재화… 삶 개선할 사업 추진”
현대차 “많은 로보틱스 기술 내재화… 삶 개선할 사업 추진”
현대차가 많은 로보틱스 제품과 기술을 내재화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기 전부터 자체적인 로보틱스 기술력을 축적해왔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그동안 구축한 로보틱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동진 현대차 로보틱스랩장(상무)은 지난 4일 세계 최대 IT·전자전시회 ‘CES 202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단과 만나 “로보틱스랩은 단순히 로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하고 여기에 새로운 서비스를 입혀 이전에 없던 ...
2022.01.10(월)
|연선옥 기자
현대차 북미 사장 “미국서 전기차 생산… 구체적인 계획 마련 중”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 권역 본부장(사장)은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것을 포함해 새로운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무뇨스 사장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러 방미했을 당시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 투자 계획에는 도심항공모...
2022.01.09(일)
|연선옥 기자
현대모비스 R&D 상무 “연구개발 우선 순위는 소프트웨어… 글로벌 IT 기업과 경쟁”
천재승 현대모비스 연구개발(R&D)부문장(상무)은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기계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서비스가 더 잘 제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자동차 산업 자체에서 기존 제조기반이 점점 전자화되고, 소프트웨어 중요시되고...
2022.01.09(일)
|연선옥 기자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메모리 수요 성장세 계속될 듯”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이 사장은 SK하이닉스를 대표해 SK스퀘어, SK텔레콤과 ICT 융합 기술을 공동 개발·투자하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SK ICT 연합’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가한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 역시 올해 반도체 시장에 대해 “중국의 전략적 이슈 등 예측하지 못하는 요인이 많아 변동성은 ...
2022.01.09(일)
|윤진우 기자
SK, ICT 연합 출범…올해만 1조 이상 투자
SK스퀘어는 지난 7일(현지시각) SK텔레콤, SK하이닉스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CT 융합 기술을 공동 개발·투자하고,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으는 ‘SK ICT 연합’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SK스퀘어에 따르면 SK ICT 연합은 올해 1조원 이상의 글로벌 ICT 투자금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해외 유명 투자자들과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SK ICT 연합이 결성되면서 SK가 미래 ...
2022.01.09(일)
|윤진우 기자
[CES 다시보기] 라스베이거스 와서 고든램지 버거도 먹고 갑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여파로 전체 참가업체 수는 지난 2019년 대비 절반으로 줄었지만, 한국 업체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CES 2022를 취재한 조선비즈 기자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 새로운 모빌리티 영역 확장하는 완성차 업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참여 역시 예년보다 부진했지만, 자동차 업체는 물론 정보통신(IT) ...
2022.01.09(일)
|윤진우 기자
[CES 살펴보기] 소니 전기차부터 곰팡이로 만든 고기까지… 한눈에 보는 혁신 현장
◇ 日 소니도 미래차 경쟁에 참전 일본 가전제품 업체 소니가 전기차 회사를 설립해 완성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기차·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미래차 산업의 빅뱅이 이뤄지는 시기, 소니도 참전을 선언한 것이다. 요시다 겐이치로 소니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전기차 콘셉트 2대를 공개하면서 “올해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하고,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 “헬스케어와 다를 게 없다”… 관람객 100m 줄 선 이 기업 CES 2022에는 혁...
2022.01.08(토)
|연선옥 기자, 진상훈 기자, 윤진우 기자
[CES 2022] 코로나 뚫은 혁신경쟁…우주·로봇·푸드테크 날았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이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CES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미국(1300여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전체 참가업체는 2200여개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4500여개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CES 2022는 우주테크, 푸드테크, 친환경,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2022.01.08(토)
|윤진우 기자
[CES 2022] ‘미래차’가 가장 뜨거운 격전지… “모빌리티 영역 확대 중”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 환자가 다시 폭증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가 7일(현지 시각) 폐막했다. 코로나 여파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예년보다 부진했지만, 자동차 업체는 물론 IT 업체들도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면서 미래차 시장의 ‘빅뱅’을 예고했다.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를 넘어선 새로운 모빌리티로 영역을 확장 중이고, IT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CES의 공간은 이전보다 훨씬 확대됐다. 미국 라...
2022.01.08(토)
|연선옥 기자
[CES 2022] “헬스케어와 다를 게 없다”… 관람객 100m 줄 선 이 기업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선보였는데, 주목받은 또 다른 기술이 있다. 바로 섹슈얼테크다. 6일(현지시각) 오전 CES 2022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내 노스홀. 여성용 성인용품을 만드는 미국 성인용품 정보기술(IT) 업체 새티스파이어(satisfyer)의 사은품을 받기 위해 관람객이 몰리며 100m 넘는 줄이 생겼다. CES에 성인용품이 전시된 건 올해가 처음은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2022.01.07(금)
|윤진우 기자, 연선옥 기자
[CES 2022] ‘잠이 최고 보약’… 단잠 부르는 슬립테크 대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6일(현지시각)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는 슬립테크(sleep-tech·잠과 기술의 합성어)다. 슬립테크는 불면증 해결을 넘어 수면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슬립테크는 수면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치료’가 필요하다. 슬립 테크를 개발하는 IT 기업은 수면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
2022.01.07(금)
|윤진우 기자
[CES 2022] 현대차, 싱가포르에 세계 최대 ‘가상공장’ 세운다
현대차가 올해 말 싱가포르에 설립하는 현대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가상 공장)’를 구축한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에 그대로 옮겨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가해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차와 유니...
2022.01.07(금)
|연선옥 기자
[CES 뽑아보기] 정기선 찾아간 정의선, 라스베이거스에 착륙한 우주 테크
◇ 사촌 동생 정기선 찾아간 정의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 부스를 찾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사촌 동생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사장과 사촌지간이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51세로, 39세인 정기선 회장과 12살 차이가 난다. 정의선 회장은 무대 뒤에서 정기선 사장의 ...
2022.01.06(목)
|연선옥 기자, 진상훈 기자, 윤진우 기자
[CES 2022] BTS 노래 맞춰 군무 춘 ‘스팟’… 탄성 자아낸 현대차 로보틱스 기술
현대차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 차린 부스에서 그동안 쌓아온 로보틱스 기술력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등장했다. 지난해 현대차에 인수된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직접 개발한 로봇이다. 3대의 스팟은 방탄소년단(BTS) ‘아임 온 잇(I’m On It)’ 음악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다. 네 다리의 움직임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이어 플러그 앤 드라이브(PnD) 모듈이 적용된 두 대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가 등장했다. 운전석에 앉은 탑승자가 조이스틱으로 조작하는 대로...
2022.01.06(목)
|연선옥 기자
[CES 2022] “현실이 된 우주 여행”…우주 비행선 보고 무중력 체험도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 개막 기간에 발간하는 ‘CES 데일리’에 이렇게 썼다. 우주 테크는 올해 CES에 처음으로 적용된 신규 테마다. CTA 측은 우주 테크에 대해 “우주 산업과 관련한 기술기업이 올해 CES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라며 “우주 비행선인 드림 체이서를 전시하는 시에라 스페이스(Sierra Space)가 대표적이다”라고 했다. 우주 테크는 C...
2022.01.06(목)
|윤진우 기자
[CES 2022] 로보트 태권V가 현실로…서울대 아바타 로봇 ‘도깨비’ 눈길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 베네시안 엑스포 1층.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인 이 곳에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빨간색 로봇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로봇의 이름은 ‘도깨비’. 서울대 다이로스 연구실이 만든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다. 다이로스 연구실은 박재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동적 로봇 시스템을 연구하는 곳이다. 휴머노이드 설계, 무인자동차 시스템, 의료 재활 로봇...
2022.01.06(목)
|윤진우 기자
[CES 2022] 삼성 노태문 사장 “중국 굉장히 어려운 시장…조금씩 개선하겠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노태문 MX(모바일 경험)부문 사장은 5일(현지 시각) 국내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다”라면서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잘 준비해서 조금씩 개선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노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인 ‘CES 2022′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이 고전하고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종희 부회장(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 중심으로 중국 사업 혁신팀을...
2022.01.06(목)
|장우정 기자, 윤진우 기자
[CES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LG OLED 탑재 가능성 열려 있어”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부문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탑재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라고 했다. 사실상 LG OLED 패널을 사용한 삼성 TV가 나올 수 있다고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의 TV용 액정표시장치(LCD)는 구매하고 있다”라며 “OLED의 경우 ‘구매한다 안 한다’ 개념이 아니라 가능성을 다 열어놓...
2022.01.06(목)
|윤진우 기자
[CES 2022] 美 누빈 ‘정주영 손자’ 정의선·기선… 이들이 꽂힌건 로봇
세계 최대 전기·전자전시회 ‘CES 2022′가 개막한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서쪽 전시장. 짙은 색 재킷과 청바지를 입은 정기선 현대중공업그룹 사장이 무대에 올랐다. 말쑥한 차림의 정기선 사장은 유창한 영어와 세련된 제스처로 능숙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선박과 수소 생태계, 로보틱스 기술을 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소개하자 국내외 취재진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폭등하면서 이날 개막한 CES는 예년보다 훨씬 한산했지만,...
2022.01.06(목)
|연선옥 기자
[CES 2022] 정기선 현대重 사장 “자율주행 선박 개발… 바다 위 이동의 자유 확대”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박을 만드는 것을 넘어 가장 지속가능하고 똑똑한 선박을 만드는 것으로 조선 사업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는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우리는 조선·해양·엔지니어링에서부터 에너지, 산업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세계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처음 CES에 부스를 차렸다. 짙은 색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
2022.01.06(목)
|연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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