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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스템 횡령 직원 구속영장… 금괴 354kg 회수 못 해
경찰, 오스템 횡령 직원 구속영장… 금괴 354kg 회수 못 해
경찰이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공범 가능성 유무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경찰은 7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를 적용해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씨와 함께 재무팀에서 근무했던 직원 2명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영장이 발부되면 경찰은 이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아직 찾지 못한 금괴 등 나머지 횡령 자금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재무팀 직원들은 재무팀장인 ...
2022.01.07(금)
|최효정 기자
‘오스템 횡령’ 피의자, 경찰 조사 도중 어지럼증 호소해 병원행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45)씨가 경찰 조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 실려갔다. 7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조사를 받다.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이씨는 경찰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금명간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씨는 회삿돈 약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5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
2022.01.07(금)
|이학준 기자
우리·신한·국민은행도 오스템 편입 펀드 판매 중단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신한·KB국민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KB 중소형주 포커스 펀드’ 등 총 43종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등 17종의 판매를, 우리은행은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 등 5개 펀드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앞서 지난 5일 하나은행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
2022.01.07(금)
|박소정 기자
“오스템 편입 펀드, 판매 중단해야 하나”… 고심하는 은행들
1880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를 두고 판매사인 은행들이 고심에 빠졌다. 하나은행이 선제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했는데, 이에 따라 여타 은행들까지 ‘판매 중단’을 해야 하는지, 단순히 주의 ‘고지’를 하는 데 그칠지를 두고 내부 논의 중인 것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자사 판매 펀드 리스트를 추리고 현재 판매 중단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격적으로 신규 판매·추가 불입 중단을 할지, 단순히...
2022.01.07(금)
|박소정 기자
1880억원 횡령한 오스템 직원…부동산 차명매입 정황 포착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45)씨가 빼돌린 돈을 부동산 매입에 활용한 정황이 포착돼 6일 경찰이 자금 추적에 나섰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체포된 이씨가 가족 등 다른 사람 명의로 부동산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횡령금으로 대금을 지불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측은 계좌를 추적해 타인 명의로 된 부동산이 기소 전 몰수보전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전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불법 수익재산을 임의로...
2022.01.06(목)
|박지영 기자
[비즈k] “오스템 편입 펀드, 판매 중단해야 하나”… 고심하는 은행들
1880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를 두고 판매사인 은행들이 고심에 빠졌다. 하나은행이 선제적으로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하는 조치를 했는데, 이에 따라 여타 은행들까지 ‘판매 중단’을 해야 하는지, 단순히 주의 ‘고지’를 하는 데 그칠지를 두고 내부 논의 중인 것이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B국민은행은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자사 판매 펀드 리스트를 추리고 현재 판매 중단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전격적으로 신규 판매·추가 불입 중단을 할지, 단순히...
2022.01.06(목)
|박소정 기자
“100개 넘는 펀드가 오스템 담았는데”…개인투자자들 좌불안석
오스템임플란트 등 의료와 바이오 업계 전망을 높게 보고 관련 투자상품에 대거 투자한 30대 투자자 A씨는 최근 불안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난 3일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때문이다. 현재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거래 정지 상태라 A씨가 투자한 ETF의 수익률이 당장 내려가지는 않는다. 다만 거래정지가 풀리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돼 ETF를 매도할 지에 대한 A씨의 고민이 깊다. ◇오스템 코스닥 시가총액 20위권... 미래에셋 타이거의료기기ETF 비중 가장 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2022.01.06(목)
|김효선 기자
경찰, 오스템 횡령 직원 ‘308억 상당’ 금괴 압수… 252억 계좌 동결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씨(45)의 자금 추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찰이 이씨의 은신처에서 308억원 상당의 금괴를 압수했다. 경찰은 아울러 252억원이 입금된 이씨의 증권사 계좌도 동결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6일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 있는 이씨의 은신처에서 지난해 12월 이씨가 구매한 1㎏짜리 금괴 851개 중 430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횡령한 회삿돈으로 651억원에 달하는 금괴 851㎏을 구입했던 것을 파악됐다.금 1㎏은 6일 오후 현재 7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전...
2022.01.06(목)
|최효정 기자
[속보]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검거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5일 오후 9시 10분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 수사팀은 이날 오후 9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시의 한 건물에 숨어있는 이씨를 체포했다. 이씨는 해당 건물에서 머물고 있다가 경찰 수사 소식을 듣고 다른 호실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모씨는 680억원에 이르는 금괴 851kg를 구매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경찰은 이씨가 금괴를 매입한 사실을 확인한 후 정확한 구매 경위, 운반 방법, 금괴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이...
2022.01.05(수)
|이정수 기자
‘1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851kg 구매… 건물 3채 증여 정황도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금괴 851㎏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씨가 한국금거래소에서 지난달 18∼28일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 금괴 1㎏은 8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점을 미뤄봤을 때, 금괴의 가치는 6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씨는 지난달 1...
2022.01.05(수)
|이정수 기자
오스템 회장 주식담보로 1100억 대출…증권가 “만기 연장 불가”
오스템임플란트에 188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주식을 담보로 1100억원대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결정되진 않았지만 대출 만기 연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 지분 20.64%인 294만8713주를 보유한 최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1100억원이다. 그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175만8708주를 담보로 1년 미만 조건의 단기 대출을 받았다. 증권사·기관별로는 ▲한국증권금융 250억...
2022.01.05(수)
|권유정 기자
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77개 판매 중단
오스템임플란트에서 188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하나은행이 해당 종목이 편입된 모든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5일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한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은 “대규모 횡령 사건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종목을 1% 미만으로 편입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작년 말 종가로 기준 가격에 반영하고...
2022.01.05(수)
|박소정 기자
금감원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재무제표 등 모니터링”
금융감독원은 1천88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연루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수사 상황 및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수사 과정에서 여러가지 사실관계나 법리적 측면이 분석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러한 상황에 대해 금감원도 면밀히 모니터링해서 혹시라도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기에 꼭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금감원장은...
2022.01.05(수)
|조귀동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 “뼈 저리게 반성…횡령한 돈 상당 부분 회수할 것”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사진) 대표이사가 5일 자사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해 1430억원대 주식 투자를 벌인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고를 뼈저리게 반성한다”라며 “완벽한 재발방지대책과 확고한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해 (주식) 거래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 대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사건 경위를 간략히 설명한 후 “(직원의) 횡령 규모가 크기는 하지만 오스템의 재무상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엄 대표는 횡령 금액(1880억원)이 지난 2020년 기준...
2022.01.05(수)
|김명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880억 여러 계좌에 분산
오스템임플란트 팀장급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이 직원이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을 잡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4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모(45)씨가 여러 과정에 거쳐 돈을 인출한 뒤 도주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까진 공개수배로 전환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계좌에 자금을 남겨놨거나, 본인이 가지고 도주했거나 둘 중 하나”라며 “계좌 추적과 범인 검거...
2022.01.04(화)
|이재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8년 전 100억대 횡령사건 또 있었다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코스닥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중지된 오스템임플란트가 8년 전에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로 거래중지됐던 사실 등이 회자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4년에도 횡령 혐의로 주식 거래 정지를 당한 바 있다. 당시 대표이사였던 최규옥 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치과의사들에게 수십억원대 뒷돈을 제공한 리베이트 혐의와 함께 중고 치과의료기기를 새 제품인 것처럼 재포장해 판매하면서 취한 이득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횡령액은 9000만원, 배임액은 97억원으로...
2022.01.04(화)
|장윤서 기자
직원 한명이 1880억원 횡령...오스템임플란트 허술한 내부시스템에 물음표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서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명의 직원이 어떻게 1880억원의 자금을 유용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회사의 허술한 자금 관리 시스템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직원 이모 씨가 1880억원을 횡령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회사 자기자본(2048억원)의 91.81%에 해당하는 규모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2018년 입사한 이씨는 재무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며 출금 내역과 자금수지, 잔액 증명서...
2022.01.04(화)
|장윤서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꽂혔던’ 기관들…횡령 후폭풍에 발동동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에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오스템임플란트 거래를 중단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회사 지분을 보유 중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 고심도 깊어졌다. 전날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기자본(약 2048억원)의 91.81%에 해당하는 1880억원 규모의 업무상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날 오전 8시 35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매매를 정지했다. 4일 ...
2022.01.04(화)
|권유정 기자, 김효선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횡령 직원, 동진쎄미켐 ‘슈퍼개미’였다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직원 이모씨가 지난해 동진쎄미켐 지분 7.62%(약 1430억원치)를 사들인 개인투자자와 동일인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2월 30일 횡령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이보다 세달 전부터 횡령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씨는 잔액증명서를 위조해 회사를 속였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자금관리 직원이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횡령액은 이 회사의 자기자본 대비 91.81%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장사...
2022.01.03(월)
|장윤서 기자
경찰, 1880억원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前직원 횡령 혐의 수사
경찰이 1880억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45)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이씨는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업무를 맡는 부장급 직원으로 2018년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알리고,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
2022.01.03(월)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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