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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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코스닥 시장 업종 대부분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IT 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개선되면서 업종 전반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제조업 경우 기계장비 등 일부 업종 부진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 탄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21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3분기 IT 업종 개별 기준 순이익은 1조65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3% 증가했다. 순이익이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
올해 3분기 국내 기업 가운데 매출액(73조)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03조원으로 이 추세대로라면 연간 기준 이전 최고치인 2018년 매출 243조77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자동차도 매출액 2위로 28조원을 육박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1년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
올해 1~3분기(1~9월)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누적 순이익이 100조원을 넘으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이 50조원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130조원에 육박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이상 늘었고 영업이익도 88%넘게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17개 업종으로 분류되는 전체 업종별로도 건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기가 급냉했다 회복되는 국면에서 한국 기업들이 큰 수혜를 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
3분기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은 업종 전반에 걸쳐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1년 3분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004개사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총합은 4조457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었다. 매출액 총합은 54조8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실적의 개선세는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3억3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71% 늘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 2분기보다도 6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올라 859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계 매출액은 2666억4500만원이고 누계 영업이익은 373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2분기 15억9600만원 적자를 내다 3분기 5억6200만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IG넥스원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 354억8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누계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2.2% 늘어난 1조2492억원, 누계 영업이익은 80.1% 증가한 771억원이다. LIG넥스원은 대탄도탄 요격체계 ‘천궁 II’와 차세대 군용 무전기 ‘TMMR’을 중심으로 유도무기, 통신장비, 감시정찰, 무인체계 등의 분야에서 양산과 신규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져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봤다. LIG넥스원은 올해의 경영방침인 ‘성장, 수익, 기술, ...
HMM이 3분기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HMM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조2708억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 2771억원보다 719.5%(1조9937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1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7%(2조3000억원) 늘었다. HMM은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누적 적취량이 지난해보다 약 4% 늘었고,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모든 노선의 운임이 상승한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HM...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8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경제 활성화와 봉쇄 완화에 따른 미국·인도·베트남 등 주요 거점 이연 수요 발생으로 인한 물동량 증가와 전자상거래(E커머스) 수주 확대 및 취급 물량 증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택배 기업고객 계약단가 인상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CJ대한통운은 신기술 도입 기반 현장 자동화, 인공지능(AI)·빅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예상에 못 미쳤다. 28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3분기 매출이 110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1116억 달러)보다 낮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른 주당순이익(EPS)도 6.12달러로 월가 예상치(8.92달러)을 크게 밑돌았다. 브라이언 올라브스키 아마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와 관련해 “3분기에는...
2021.10.29(금)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1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36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2조30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06%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윤활유 사업이 전 분기에 이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윤활유사업 영업이익은 시황 개선에 따른 마진 증가, 미국·유럽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028억원 증가한 3293억원을 기록했다. 정유사업의 손익이 회복되면서 전분기 대비 112...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1% 신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했다. 골프존은 가맹점이 늘면서 스크린골프 장비 판매와 스크린 골프 라운드 수가 늘어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올해 3분기 골프존 라운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19.2% 올랐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추세라고 골프존은 덧붙였다. 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KAI의 매출은 전년보다 13.5% 감소한 445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0억원으로 43.5% 줄었다. KAI는 수리온을 기반으로 제작된 응급수송 헬기인 메디온 불시착 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리온 헬기 3차 납품이 지연됐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에 따라 완제기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체부품 사업은 여객 운송업 회복세와 에어버스와...
애플이 올해 3분기(자체 회계기준 4분기) 월스트리트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차질에 아이폰 매출이 타격을 입은 탓이다. 애플은 28일(현지시각) 올해 3분기 매출이 834억달러(약 97조5000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이 두자릿수 성장률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다”라며 “우리는 계속되는 (공급)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 부문과 제품 카테고리에서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월스트리트저...
한화생명은 올해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7.5% 증가한 103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53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7%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입 보험료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증가, 사업비 절감, 운용자산 이익률 상승에 따른 효과”라고 밝혔다. 연결기준 법인세비용 차감전 이익은 누계액 1조2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9% 급증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의 실적 개선효과와 한화...
현대차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 호조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영업이익 4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증시 호황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 규모 자체는 감소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05억원, 당기순이익 3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5.7%, 26.1% 감소한 수치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400억원, 당기순이익 1025억원으로 각각 9.0%, 9.3% 증가했다. IB부문이 3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기록하면서 안...
DL이앤씨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8068억원과 2589억원으로 추산된다고 28일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장은 DL이앤씨의 3분기 매출액을 1조3429억원, 영업이익을 1535억원으로 예상했는데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영업이익률 14.3% 역시 건설업계에서는 최상위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6877억원이 연초 제시한 영업이익(8300억원) 목표의 83%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대림산업이었던 DL이앤씨는 올해 초 DL케미칼과 분리돼 새 출발했다. 따라서 별도...
LX하우시스가 28일 3분기 매출 868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등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2%가 감소한 수치다. LX하우시스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기능성 바닥재,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대와 주방·욕실 제품의 B2C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다”면서 “다만, PVC(폴리염화비닐)·MMA(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
BNK금융그룹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한 7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지배지분)인 5200억원도 뛰어넘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주요 자회사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로 은행 부문이 개선세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700억원, 23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8%, 54.6% 증가했다.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도 ...
제일기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03% 증가한 70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73억원으로, 전년보다 24.29% 늘었다.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3분기 주요 광고주 대행 영역을 확대하고, 디지털 실적을 늘렸다. 특히 이번 분기 실적 가운데 디지털의 비중은 50%를 기록했다. 온라인 신제품 론칭과 더불어 이커머스 등 디지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결과다. 해외시장도 꾸준히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북미에서 57%의 성장을 보였으며,...
DGB금융그룹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한 4200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3300억원)을 뛰어넘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이익이 개선됐고, 하이투자증권·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비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9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3% 증가했다. 기업과 가계 부문의 균형 있는 여신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대내외 경기 회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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