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18일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화증권 손실 우려와 관련해 “개인에게 재판매한 부분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영증권 등 증권사가 리테일 창구를 통해 개인에게 재판매한 부분을 정말 알지 못했느냐”는 질의에 “신영증권은 판매 대행이 아니라 매입채무 유동화를 인수해 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홈플러스의 금융채권은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1880억원, 카드대금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T...
이 기사는 2025년 3월 18일 16시 31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사모펀드 출자 사업에서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MBK파트너스에 예정대로 출자를 확약했다고 밝혔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향후 적대적 M&A를 시도할 경우엔 캐피탈콜(약정한 돈의 출자를 요구하는 것)에 응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달았다. 사모펀드(PE)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국민연금만 독단적으로 출자를 거부할 경우 다른 출자자(LP)들의 반발을 살 수 있으며, 심하면 법적 분쟁으...
이 기사는 2025년 3월 18일 15시 24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신한은행이 옛 망우동 지점 부지와 건물 매각을 추진한다. 망우동 지점은 지난 2021년 말 인근 지점과 통폐합한 뒤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이 설치된 은행365 코너로 사용하던 곳이다. 기준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회복기에 접어들자 유휴 부동산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서울 중랑구 소재 옛 망우동 지점 토지(688.9㎡)와 건물(1666.01...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18일 “홈플러스 인수 후 약 1조80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2월 3200%를 넘었던 홈플러스의 부채비율이 어떻게 올해 1800%로 떨어졌느냐“는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부동산 자산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이 “홈플러스의 점포 매각 대금이 4조원가량 아니냐”고 묻자 김 부회장은 “세일앤리스백(Sales & lease back), 홈플러스 ...
18일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큰 하루였다. 2630선을 넘보며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름폭을 줄이며 결국 2610대로 거래를 마쳤다. 역시 상승과 하락을 오갔던 코스닥 지수는 막판에 힘을 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7분간 거래가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포인트(0.06%) 상승한 2612.3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64% 오른 2627.27에 개장해 2638.56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 공방에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전 단행한 단기채권 발행을 두고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기업어음(CP)이나 자산유동화증권(ABS) 같은 부분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안질의에서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신청의 도화선이 된 신용등급 하락 사흘 전인 지난달 25일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820억원어치를 발행한 것을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18일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미리 알고 기업회생절차를 준비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전에 준비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권 원금 변제가 목표”라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기업회생절차는 신용등급이 떨어진 것이 확정된 뒤에 저희가 긴급히 검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8일 강등 이후 4일 새벽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
18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6포인트(0.61%) 오른 2626.5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58포인트(0.64%) 상승한 2627.27로 개장했다. 개인은 489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45억원, 1170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바뀌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삼양식품이 1년 내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증권가에선 삼양식품의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등극을 예상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1%) 하락한 9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삼양식품은 장 초반 94만9000원까지 올라 1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삼양식품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제품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열풍에 힘입어 중국·미국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손...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18일 장 초반 약세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수익성 회복을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가 당분간 조정을 거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JYP Ent.는 전 거래일 대비 3900원(5.6%) 내린 6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된 JYP엔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JYP엔터의 매출액은 1991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상승했지만, 영...
제일약품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110원(29.90%) 오른 1만35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부문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1만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다. 이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이 미국 FD...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반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가운데 18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9포인트(0.85%) 오른 2632.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58포인트(0.64%) 상승한 2627.27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빨간 불’이 켜졌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26%, SK하이닉스는 0.4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0.56% 상승한 747.71로 출발했다.[이 컨텐츠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봇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20시간 전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0.64% 상승한 2,627.27로 출발했다.[이 컨텐츠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봇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20시간 전
이 기사는 2025년 3월 17일 15시 40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바이오 기업 오가이드사이언스의 투자사면서 상장 주관을 맡은 한국투자증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재차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실적 추정 구체화 등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상장 후 시가총액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쳐서다. 일각에선 상장 연기 가능성에까지 무게를 싣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상장 후 시총 추정치는 1400억원으로, 앞서 1600억원 몸값에 투자한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손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더존비즈온이 네 번째 인터넷은행 참여를 철회한 것을 두고 갑작스럽지만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는 기존 10만6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21% 하향 조정하지만, 현재의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존비즈원은 전 거래일 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제4인터넷뱅크의 3월 26일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앞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돼 온 더존비즈온과 신한그룹 컨소시엄이 예비인가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김수진 ...
이 기사는 2025년 3월 17일 11시 1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위 업비트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 부동산 쇼핑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세 확장에 따른 사옥 확보’를 이유로 들지만, 안전자산인 부동산 투자 수익도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최근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강남N타워를 수의계약 형태로 매입하기로 했다. 가상자산 시장 활황으로 임직원 수가 500명을...
국민연금공단이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7일 사모 위탁운용사 중 한 곳인 MBK에 대해 “적대적 M&A 투자 건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올해 2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기금이 투자하게 될 사모펀드 계약(정관 등)에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1일 MBK가 신규로 결성하는 6호 블라인드펀드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고려아연...
17일 코스피지수가 3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국민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며 코스피지수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19포인트(1.72%) 오른 2610.55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47억원, 498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조1843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의 경우 코스피 선물도 90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저가 매...
알테오젠이 제품 개별 경과에 따라 최대 2조원이 넘는 돈을 받을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자 8% 넘게 오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52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4500원(8.80%) 오른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은 이날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부문 자회사인 메디뮨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ALT-B4를 적용한 제품의 임상, 품목허가 및 상업화에 따른 각 마일스톤 달성 시 수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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