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임대된 양민혁(19)이 1일(현지 시각)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양민혁은 이날 영국 런던 더덴에서 열린 밀월과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1분 일리아스 체어와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양민혁은 K리그1 강원FC에서 활약하던 지난해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입단 계약을 했다. 작년 12월 중순 토트넘에 합류해 적응 시간을 갖다가 올해 1월 토트넘과...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올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는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막판 실점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것이다. 토트넘은 2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이탈리아)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3승1무1패 승점 10점으로 페이즈 순위 7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상대팀 로마는 1승3무1패(6점)로 21위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새로운 ‘한글 유니폼’을 공개했다. PSG는 9일 공식 소셜미디어로 “한국의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들어간 한정판 키트를 출시한다”며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이 유니폼을 든 모습도 함께 담겼다. PSG는 작년 7월 이강인을 영입한 뒤 이전에도 한글이 들어간 유니폼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에는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직접 입고 경기에 뛰기도 했다. 이번 유니폼은 한글날 의미를 살려 다르게 디자인했다. 이강인은 물론 ‘...
손흥민이 2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하면서 이 경기의 공식 MOM(맨 오브 더 매치, 최우수선수)으로 선정됐다. 각종 매체에서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1이던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 골을 도왔다. 후반 40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포를 도왔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이후 리그 2...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개막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교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24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 2라운드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 대신 나와 20분 만인 후반 37분 왼발 슈팅으로 팀의 6번째 골을 넣었다. PSG의 6-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개막전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야 했던 이강인은 교체 투입 20분 만에 득점했다. 이강인은 각종 축구 통계 매체로부터 ...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리그) 소속 팀을 인수한다. AFP통신은 29일(현지 시각)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을 인용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음바페가 2000만유로(약 300억원)를 투자해 리그2 소속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의 지분 80%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리그1(1부 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음바페는 2028-2029시즌까지 연봉을 1500만유로(약 224억원) 받고, 계약금은 1억5000만...
호주와 친선 경기를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현지 취재진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는 모습이 화제다. 공항에서 취재진을 마주친 손흥민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오늘은 가도 될까?” “항상 멈춰서 기자회견도 했으니 휴가 좀 보내줘”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의 예의 바르고 유쾌한 거절에 취재진들은 오히려 “고마워, 쏘니 잘 가” “안전 여행해”라고 답했다. 현지 기자 조쉬 패리쉬는 믹스트존에서 “손흥민이 내가 받은 거절 중 가장 정중한 방식으로 거절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미담을 더했다. 이런 모습...
일본이 베트남을 역전승으로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를 이겼다. 일본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미나미노 다쿠미의 만점 활약을 앞세워 베트남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A매치 10연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게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일본은 지난해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치른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1-2로 진 뒤로는 모든 A매치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직전인 지난 9일 도하에서 치른 요르단과 평가전(6...
유럽 축구계가 한마음으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유럽 축구장을 뜨겁게 달군 핵심 키워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였다.유럽 곳곳의 축구장에선 주말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영국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첼시의 2021-22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결승전에서
2022.02.2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가, 수시로 취소되고 연기된다. 당초 EPL을 비롯한 축구에서 일정 연기는 폭설이나 태풍 등의 자연 재해가 일어났을 때를 제외하면 흔치 않은 일이었다. 시즌 개막과 함께 일 년의 일정이 발표되면 그 순리대로 따르는 게 보통이다. 어지간한 악천후는,
2022.01.1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많은 선수들의 스쿼드 이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국을 덮친 오미크론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선수단 내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빡빡한 일정 속에 부상자들도 속출했다. 마침 아프리카네이션스컵까지 개막, 많은 선수들이 차출됐다. '난 자리'가 많아 더욱 추운 EPL의 겨울이다. 10일(한국시간)
2022.01.10(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는 특정 팀의 압도적 선두 질주가 돋보인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클럽들이 명성답게 치고 나가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고 반환점을 돌며 점점 리그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터줏대감들의 독주는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까.◇ 모두가 힘들 때 더 나아가는 맨시티, 그래서 무섭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2022.01.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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