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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기자

유병훈 기자 편집국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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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맞은 野 항의방문에 경찰 “헌재 앞 철저 통제할 것… 차벽 설치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기자회견 도중 누군가 던진 계란에 맞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민주당 측에 사과하면서 헌법재판소 인근을 철저히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해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면담했다. 행안위원장을 맡은 신정훈 의원은 면담 후 기자들에게 “헌재 앞 유튜버, 시위대에 대한 안일한 경비태세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닌지 집중 추궁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
高大 교수, 술 취해 강의하다가 욕설까지… 학교측 “징계 검토”
고려대의 한 교수가 만취 상태로 강의하다가 수강생들에게 욕설까지 한 사건이 일어났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7시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경영관에서 진행된 KMBA 수업에 이 대학 경영학과 소속 A 교수가 술에 취한 채 들어왔다. 술취한 A 교수를 본 학생들이 “쉬시는 것이 어떠냐”고 했다. 이에 A 교수는 학생들에게 욕설을 하면서 “난 테뉴어(정년 보장)를 받은 정교수라 너희가 문제를 삼아도 끄떡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경찰, 野의원에 계란 던진 용의자 추적 중… 헌재 앞 시위대 강제해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다가 날계란을 맞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10여명은 이날 오전 9시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중 백혜련 의원이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날계란을 얼굴에 맞았다. 백 의원은 “누가 던졌나. 잡아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날계란을 던진 현행범의 신병을...
경찰, 우리들병원 압수수색… 이상호 회장 횡령 의혹 관련
경찰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우리들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의 횡령 의심 정황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회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척추 주치의로 알려져있다. 이 회장은 우리들병원 서울김포공항점에서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24억여원을 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자신이 대주주...
경찰, 자율주행 시험운전자에게 교통안전교육 의무화
경찰청이 자율주행차 시험운전자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 ▲주의사항 ▲운행 지식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일부 운행 가능하다. 그런데 시험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관련 의무교육이 없어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경찰청은 안...
경찰, 尹 탄핵심판 선고일에 경찰기동대 1만4000명 서울 집중 배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 수준인 1만4000명을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선고 당일 최고 등급의 비상 경계인 갑호비상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발령한다. 갑호비상이 발효하면 경찰관들의 연가 사용이 중지되고 가용 경력(警力) 100%를 비상근무에 동원할 수 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전국 기동대 338개 부대의 2만여명을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투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기동대 중 ...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18일 대통령경호처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신청하자 서울서부지검이 청구한 것이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두 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당시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영장 집행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체포영장 1차 집행은 실패했고...
경찰, 탄핵선고 대비해 기동대 캡사이신·경찰봉 훈련
서울경찰청이 경찰관기동대 합동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선고에 흥분한 시위대가 소요 사태를 일으킬 경우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의 훈련이다. 서울청 8개 기동단 부대와 타 시도경찰청에서 상경한 부대 등 총 45개 부대 2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흥분한 시위대 등으로부터 경찰 차단선을 ...
3월 중순에 때아닌 폭설… ‘출근 대란’에 30분 일찍 나온 시민들
지난 주 14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지만, 나흘 만에 다시 겨울로 돌아갔다. 3월 중순에 많은 눈이 내리자 시민들은 옷장 깊숙한 곳에 넣어 뒀던 패딩 점퍼를 다시 꺼냈고, 출근 대란을 걱정하며 평소보다 30분 일찍 집에서 나왔다. 건물 관리인들도 다시 제설장비를 꺼내 쌓인 눈을 쓸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 강북에는 눈이 11.9㎝ 쌓였다. 경기 의정부는...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에 구속영장 4번째 신청
경찰이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해 4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주도적으로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 차장에 대해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서도 3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두 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당시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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