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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기자

유병훈 기자 편집국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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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년 내 핵무장 실행 가능’ 공약… 女 기초군사훈련시 혜택도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1년 안에 핵무장을 최종 결단하고 즉각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모든 기술적·제도적·외교적 준비를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외교·안보·국방·통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즉시 미국과 긴밀히 논의해 ‘핵 주권 확보 비상 로드맵’에 돌입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국가 핵전략 사령부’가 이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지휘할 것...
野주도 ‘내란·명태균 특검법' 재의안 본회의 부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한 ‘내란 특검법’과 ‘명태균 특검법’이 17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이날 재표결에서 내란 특검법은 총 299명 투표 중 찬성 197표·반대 102표, 명태균 특검법은 299명 중 찬성 197표·반대 98표·무효 4표로 각각 부결됐다.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내란 특검법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국회사무처 “의사당 내 군경 사무실 회수… 계엄 당시 부적절 사용 의혹”
국회사무처가 17일 군과 경찰에 배정된 국회의사당 내 공간을 회수하기로 했다. 또 김현태 전 707 특수임무단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을 중대한 위헌·위법행위라고 명확히 판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그동안 국회 본관 1층에 국방부 협력단과 국회 경비대를 위해 사무실 공간을 배정해 왔다. 그러나 국회사무처는 “이들 공간은 해당 기관 회의 지원과 비상 상...
정권교체 54%·재창출 33%… 차기 적합도 이재명 39%, 홍준표·김문수 8% 순 [NBS]
오는 6월 3일 열리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인식은 54%,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은 3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사는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리포트’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정권교체론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오른 반면 정권 재창출론은 지난주보...
韓대행 대선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66% vs ‘바람직하다’ 24% [NBS]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론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로, ‘바람직하다’는...
안철수 “반명 빅텐트, 민주당 비명계도 가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17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만 같으면 무조건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중도 보수도 되고 중도도 될 수 있지만 ‘이재명이 대통령 안 되는 세상’에 살 수 있도록 전략적인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명(비이재명)계도 대상이 될 수 있느냐’고 묻자 “된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당 일...
최상목 “관세협상, 새정부가 최종결정…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절대로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아주 파이널한 (최종) 결정은 새 정부에서 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대방이 있는 것이고 그쪽에서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고 우리 국익 차원에서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어차피 새 정부에서도 같이 일해야 하는 공직자들이 많이 있고,...
이창용 한은 총재 “경제부총리 탄핵소추되면 외국서 부정적으로 볼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되면 외국이 부정적으로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 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경제부총리가 만약 탄핵 소추되면 외국이 한국 상황을 어떻게 보겠나”라고 묻자 “매우 정치적 상황이긴 하지만 팩트(사실)로만 생각하면, 그런 변화가 있을 경우 부...
‘美국채 매입’ 논란 최상목 “추천받아 산 것… 꼼꼼히 못 챙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국채를 보유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소극적 포트폴리오 추천을 받아 작년 8월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2018년 민간인 때부터 갖고 있던 외화 예금을 미국 국채로 전화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소극적 포트폴리오는 금융상품의 운용수익률을 가능한 한 시장의 평균수익률에 근접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것을 ...
여야, 12·3 사태 후 휴대전화 바꾼 최상목 두고 격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사실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를 열었다.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최 부총리에게 비상계엄 후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바꾼 적이 있냐는 취지로 묻자, 최 부총리는 “없다”고 답했다. 최 부총리의 답변 후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장경태 의원실이 통신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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