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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개발 및 상용화를을 위해 로봇 플랫폼 전문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연구기술소장과 허정우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부설연구소장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반복적이고 단순한 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중점을 두고 실제 물류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대한항공이 독일 항공기 정비 업체를 항거 901(Hangar 901 Aircraft Maintenance)로 변경했다. 기존 정비를 맡던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이 모든 고객사와의 계약을 해지하면서 이를 대체할 업체를 구한 것이다. 항거 901은 루프트한자 테크닉에 비해 규모가 작은 중소 정비 업체다. 대한항공은 독일 현지에 파견 정비사 등을 상주시켜 정비 업체 변경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16일 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15일(현지 시각)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및 부품 수입에 부과한 25% 관세에 대한 감면 가능성을 암시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를 기준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2.89포인트(0.18%) 상승한 4만587.68에 거래를 시작했다.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16포인트(0.24%) 오른 ...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주력 차종 생산을 미국으로 이관해 현지 판매 대수의 약 90%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관세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 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가 연간 약 100만대 수준인 미국 생산 물량을 30% 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증산은 미국 인접 국가인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2~3년에 걸쳐 미국으로 이관하는 형태로 추진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전직 본부장이 대출을 내주는 대가로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15일 구속됐다. 이날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직 이베스트투자증권 본부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면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및 사금융 알선 ...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첫 관세 협상에서 자동차 상호 무관세와 중국산 철강 과잉 공급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15일(현지 시각) 밝혔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이 전날(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관세 협상을 개시했다. EU는 이번 협상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공산품에 대한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자고 제안했으며, 철강·알루미늄 산업의...
수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면서라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오전 최저 기온이 영상 1~10도, 오후 최고 기온은 영상 18~26도로 예보됐다. 오전 최저 기온은 오늘(3~10도)과 비슷하나 오후 최고 기온이 오늘(16~21도)보다 2~5도 오르면서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별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을 상황에 놓였던 구글이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15일 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공정위에 조사·심의를 받는 사안에 대해 스스로 원상회복, 소비자 피해 구제 등 타당한 시정방안을 제시하는 동의의결 제도를 신청했다. 심의를 통해 시정방안이 받아들여지면 해당 의혹에 대한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은 종결된다. 공정위 역시 구글의 신청을 받아들여 구글이 독과점적 지위를 남용...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지난 8일 경호처 직원 과반으로부터 자신의 사직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받은 이후 7일 만이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경호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소집해 이달 말까지 사퇴하고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차장은 앞서 경호처를 ‘사병 집단’으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직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함께 연판장으로 사직 요구를 받...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내 대권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는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오 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3일 만이다. 오 시장은 불출마 선언을 하며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당내 대권 주자들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오는 16일 오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찬을 갖고,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을 연달아 만난다. 홍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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