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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영 기자

송기영 기자

금융부 1팀장 송기영입니다.
금융부 1팀장 송기영입니다.
전체기사3633건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금감원 출신 영입하는 보험사
주요 보험사 사외이사에 금융감독원 출신 영입이 늘고 있다. 오는 7월 대형 보험사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비해 금융 당국 출신 모시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유광열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유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대해상도 도효정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도 변호사는 사법시험...
은행 파킹통장 금리도 연 2%대로 줄 인하… 주식·상호금융으로 ‘머니무브’
은행권 대표 고금리 상품인 파킹통장 금리가 연 2%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금융 소비자들은 높은 금리를 찾아 주식 시장이나 상호금융권 예·적금 상품으로 대기성 자금을 옮기고 있다. 파킹통장은 차를 주차하듯 짧은 기간 돈을 맡겨도 높은 이자를 주는 자유 입출금 상품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파킹통장 상품인 머니클립 통장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머니클립 지갑은 연 1.50%에서 연 1.25%로, 7일 이상 31일 이하 ...
2월 카드론 43조 육박… 최고치 또 갱신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여신금융협회는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2월 말 카드론 잔액이 42조9888억원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올해 1월 말 잔액(42조7309억원)보다 약 250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42조3872억원으로 전월보다 1581억원가량 줄었다가, 올해 들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
노조 행장실 점거에 경영 목표 하향한 기업은행
지난해 말 총파업에 나섰던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행장실을 점거하고 무기한 천막 농성을 벌이는 등 강경 노선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행은 노조의 행장 점거에 올해 경영 목표를 일부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노사는 최근 올해 경영 목표를 하향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퇴직연금과 신용카드 목표치를 일부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은행 노조는 올해 경영 목표가 과도하다면서 ...
이복현 “경기 불확실성 확대… 기업 자금조달 적극 지원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미국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경기 민감·수출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20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성장 전망은 하향하고 물가 전망은 상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다음 달 2일 무역관행보고서 및 상호관세 발표를 기점으로 통상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질 경우 국내외 ...
민간에 개발이익 89% 몰아줘… 대장동 닮은 산업은행 대전 산업단지 개발
산업은행이 출자한 대전 유성구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민간 출자자에게 개발이익의 89%를 몰아주도록 설계된 것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산업은행은 632억원의 공공 출자자 개발이익을 포기하고 2000여억원을 민간 출자자에게 넘겼다. 지차체 사업의 개발이익을 민간 출자자에 몰아주는 방식은 경기 성남시의 ‘대장동 개발 사업’과 유사하다. 이 사업을 담당한 산업은행 팀장은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9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1만5397건… 전년比 12% 늘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가 전년 대비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총 6만3187건의 피해 신고 및 상담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6만3283건)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 중 피해 신고는 1만5397건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고, 단순 문의 상담은 4만7790건으로 전년보다 3.5% 감소했다. 불법 대부업 및 불법 채권 추심 관련 피해 신고는 ...
가상자산 하락세 지속…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여전히 강세장”
가상자산 가격이 경제 불확실성 지속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8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4% 떨어진 8만25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같은 시간 0.48% 빠진 1922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은 2.2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43% 떨어졌고, 솔라나도 2.64% 내린 125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
우리금융, 동양·ABL 인수 승인 이르면 5월 결론… 조건부 승인 전망 ‘솔솔’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 인수 인가 여부가 이르면 5월 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3등급으로 낮추기로 했지만, 금융권에선 경영 건전성 개선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승인’ 가능성이 제기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감원이 전달한 우리금융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반영해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우리금융의 경영실태평가 등급을 2등급에서 3등급...
변동금리 주담대 더 내린다… 코픽스 2%대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연 2%대로 떨어졌다. 은행연합회는 17일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연 3.08%)보다 0.11%포인트 낮은 연 2.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2%대에 들어선 건 2022년 8월(연 2.96%)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코픽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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