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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박지영 기자 편집국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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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35년까지 男·女 대상 ‘완전한 모병제’로 전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모병제 완전 전환’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다. 오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완전한 모병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 캠프 측은 이날 오후 ▲대통령 수석실 폐지 및 위원 축소 ▲기획재정부 해체 ▲대학등록금 후불제 ▲2035년까지 모병제 완전 전환 등의 정책 공약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남녀 모두를 대상...
‘주주충실의무·전자주총’ 상법 개정안, 본회의 부결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민의힘 이탈표를 끌어내기 위해 일부 조항을 삭제한 법 개정을 추진했지만, 결국 재의결 정족수 200석을 넘지 못한 것이다. 민주당은 전략적으로 삭제했던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집중투표제’를 모두 포함해 개정안을 재발의 할 방침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재표결 안건으로 상정했다. 국회법에 따라, 대통령이...
공약도 明心 경쟁… 이재명 ‘메머드급 조직’ 움직인다
6·3 대통령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할 조직도 제각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당 안팎으로 크게 나눠도 8개에 달한다. 이들이 주요 분야에서 정책들을 제시하면, 이 후보가 보고를 받고 선택하는 절차를 거친다. 여러 정책 단위 간 ‘명심(明心) 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정책위·민주연구원, 黨 공약 최종 관문 17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다루는 정책 조직...
이재명, 21일 금투협 찾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오는 21일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한국 증시에 대해 논의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투협을 방문한다. 금투협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의 협회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다수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만나 한국 증시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 후보 측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후보는 이번 간...
“공매도 세력한테 주식 빌려주지 마”… 주주들에 대차 해지 요청 우편물 발송한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개인 주주들에게 대차거래가 주가 변동성을 키운다며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직접 요청하고 나섰다. 바이오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공매도 금지 이전 집중적인 공매도 타깃 종목 중 하나였다. 지난달 말 공매도가 전면 재개되자 회사는 공매도에 필요한 주식을 빌려주지 않기를 주주들에게 당부한 것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셀트리온은 배당 통지서와 함께 ‘대차 해지 관련 주주 안내문’을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셀트리온은...
이재명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 방산 병역특례 확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17일 “방산수출 컨트롤타워를 신설하고, 방산 수출 기업의 연구개발(R&D) 세액 감면을 추진하고, 방산 병역특례를 확대하겠다”며 ‘K-방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산 대공방어무기 체계와 초대형 최첨단 탄두 기술은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위협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안보의 핵심 자...
김두관 “비명 빅텐트 참여 안 한다… 불출마·무소속 출마 논의”
더불어민주당 경선 불참을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 측은 16일 “모든 경우의 수를 논의하더라도 내란 옹호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하는 비명(비이재명) 빅텐트 참가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 측 백왕순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거부 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후 정치적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선 불출마부터 무소속 출마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펼쳐놓고 자유롭게 논의하기로 했...
대선 예비후보 등록한 김동연 “추경 30~50조원 처리해달라”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선거는 선거고 경제는 경제”라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봐서 최소 30조 또는 50조원의 추경을 반드시 정치권과 정부에서 처리해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대선 경선 참여를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김 지사는 접수 후 취재진과 만나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아니고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
김문수 “이재명 이기기 위해서는 빅텐트 필요”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이재명을 이기기 위해 어떤 경우든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反) 이재명 빅텐트(big tent)’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빅텐트란 정치적으로 노선이 다양한 세력이 연대해 단일 후보를 내는 전략을 의미한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마포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후에 반이재명 빅텐트의 통합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재명식 감세’ 때린 김동연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일 수 있다”고 했다. ‘기본소득’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공약으로, 현금성 지원을 포함한 보편적 복지를 뜻한다. 이를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고,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이다. 최근 이 전 대표의 감세 공약을 비판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나흘 만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카페에서 대학생을 초청한 ‘청년 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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