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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50일 넘게 폐쇄된 상태다. 무안공항 영업 재개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안공항 운영 주체인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내 입점한 중소면세점에 ‘휴업 동의서’를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은 휴업 기간 중 기본 임대료만 면제한다는 것이다. 업무 지원을 위한 사무실·창고 등 부대시설 이용료는 별개로 부과돼 갈등이 일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오는 10월까지 폐...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태국 현지 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망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태국 망고를 오는 4월까지 판매한다. 약 3개월 동안 방송과 모바일을 통해 올여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망고는 태국 남독마이 품종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후 태국 마하차녹 품종으로 변경해 태국 망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말 태국 현지 농장·운송 업...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SAMG엔터의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어린이 전용 라면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출시한 티니핑 라면은 오는 20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라면은 현재 방영 중인 ‘캐치! 티니핑’ 시즌5 내 로열핑 캐릭터를 입힌 하츄핑 얼큰소고기맛과 빤짝핑 멸치칼국수맛 라면 2종이다. 각 캐릭터의 색상에 맞춰 치자와 레드비트를 넣어 만든 건면을 사용했다. 해당 라면에는 티니핑 씰...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 실내 수영장 20곳 중 3곳에서 소독 관련 화학 물질이 법정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의 공공 실내 수영장 20곳을 실태 조사한 결과, 3곳에서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유리잔류염소와 결합잔류염소가 검출됐다. 유리잔류염소가 기준을 초과해 1.64㎎/ℓ 검출된 곳은 1곳이다. 유리잔류염소는 수영장 물을 염소로 소독한 후 물속에 남게 되는 물질이다. 농도가 높으면 안구 통증·눈병·...
쌍방울은 한국거래소가 내린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추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날 한국거래소는 경영진의 횡령 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 쌍방울에 대한 최종 상장폐지를 확정했다. 쌍방울의 정상 운영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다. 쌍방울 측은 이날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대북 송금’ 정치적 이슈로 악덕 기업 프레임을 씌워 기업을 매도하고 있음에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가 핀테크(Fintech·금융과 기술의 합성어)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협업해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한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앱(애플리케이션)에 고객 얼굴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기타 결제 수단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12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3사는 내달부터 토스페이 ‘바코드·큐알 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 페이스페이 ...
쿠팡은 제주 지역에 신선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제주 지역 와우회원들은 자정까지 1만5000원 이상 신선식품을 구매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무료 새벽 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는 주요 신선식품 종류는 400여 종이다. 쿠팡은 향후 주문 가능 품목을 1700여 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쿠팡은 제주·서귀포시를 비롯한 주요 인구 밀집 ...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발생한 여행·숙박·항공 관련 집단 분쟁조정 사건 중 조정 결정이 일부 성립됐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조정 결정을 수락한 곳은 총 122개 사업자 중 48개 사업자(39.3%)로 최종 집계됐다. 티메프를 포함해 판매사 106개 중 42개, PG사(전자결제대행사) 14개 중 4개가 수락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3일 위원회는 티메프...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보다 49.5%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하나투어의 연간 영업이익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8%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1% 대폭 상승했다. 이 또한 역대 최고치다. 이는 누적 적자로 인해 법인세율이 감소하고, SM면세점 관련 소송이 종결되면서 중단 사업에 대한 손익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4...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에 대한 집단 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위원회는 티메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상품권과 해피머니 상품권 등 2건의 집단 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조정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티메프의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 접수 신청자는 총 1만3537명이다. 당시 티메프의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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