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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과 사라진 고금리 상품에 ‘짠테크’(적은 돈으로 투자하는 재테크 방식)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권에선 자사 서비스 이용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짠테크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과거에 유행했던 걸어서 돈을 버는 정도를 넘어 주식가격을 맞출수록 돈을 받거나 출석할수록 우대금리를 받는 등 투자자의 이목을 끄는 새로운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진행했던 ‘꽃돼지 저금통’ 이벤트를 재원 고갈로 하루 만에 조기 마감했다....
저축은행업권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개인 신용대출에 대한 연계 투자를 본격화한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는 5개 온투사와 ‘연계투자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인·법인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차입자에게 대출해주고, 그에 따른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융 서비스다. 저축은행은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
최근 경기불황을 틈타 가상자산을 활용한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 곳곳에서 가상자산 사기 업체들은 인공지능(AI), 퀀트투자, 아비트라지(차익거래) 등 최신 기술과 전문 용어를 활용하며 가상자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공략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 경찰청에 퀀트바인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퀀트바인 피해자모임 카페 가입자는...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상장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위믹스의 거래유의 종목 지정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18일 결정했다. 업비트를 제외한 국내 5대 원화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들은 이날 각각 공지를 통해 “위믹스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유의 종목 지정이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의 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
케이뱅크가 ‘기업금융 비대면시장 선도’를 내걸고 기업 여신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27년에는 중소기업 대출을 출시해 기업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케이뱅크는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출시한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후순위 대환상품을 공개했다. 시세의 최대 85% 한도로 최대10억원·최장10년까지 사업운영 자금을 제공하며 대출 한도 조회부터 신청과 심사, 담보가치 평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후순위 대환 상품을 출시한다. 18일 케이뱅크는 기자간담회를 하고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 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후순위 대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선순위 상품을 출시했고 9월에는 후순위 상품을 내놨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시세의 85% 한도로 최대 10억원·최장 10년까지 사업 운영 자금을 빌려준다. 케이뱅크는 후순위 대환대...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이날 주요 가상자산도 소폭 상승하는 분위기다. 18일 오전 7시50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39% 상승한 8만40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73% 상승한 19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1.92% 상승한 2.3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38달러, 최저 2.2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가 ...
720억원대 미정산 사태가 발생했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옛 P2P금융)업체 크로스파이낸스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극히 적은 부분의 상환을 진행하면서 피해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앞서 크로스파이낸스는 중소상공인에 특화한 금융서비스를 내세워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 ‘카드매출 선정산 투자 상품’을 판매했다. 그런데 이 돈을 상환해야 할 PG사인 루멘페이먼츠가 대금을 제때 갚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다. 선정산 대출은 카드 결제 등으로 제품을 판매한 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금융산업 건전성이 악화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한국금융연구원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국내 은행 산업에 대한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이 둔화하면 기업이나 산업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취약 기업 부실화를 초래해 금융산업 건전성을 훼손할 수 있다. 특히 보호무역주의 확산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나 국가별 투자 유인을 변화시켜 국내 금융...
금융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올해 1분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정기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된 신청 방법을 확인한 뒤 제출 서류를 갖춰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희망하나 신청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포괄적 상담 또는 신청서의 형식적 요건 검토, 전문지원단 매칭을 통한 분야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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