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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해 주로 입법, 사법, 행정 분야를 다뤘습니다. 조선비즈에는 2020년에 합류해 법조팀장, 부동산팀장을 거쳐 현재 대통령실을 출입합니다. 보다 실체에 가깝고, 보다 쉬운 기사를 지향합니다. 저서로는 <한국의 정치보도(공저)> <이기는 로펌은 무엇이 다른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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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호마의식’ 등 음모론 소재로 악용한 일부 유튜버들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법적 조치 검토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구독자 2만3800여 명을 보유한 한 진보 성향 유튜버는 지난 23일 ‘김건희, 산불로 호마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여권 대권주자들이 24일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영논리에 의거한 재판이 될 줄 알았는데 헌법논리에 충실한 재판이어서 안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도 조속히 기각해 국정 정상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헌재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썼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무총리 탄핵소추는 애초부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일이었다”...
대통령실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기각 결정을 내린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헌법재판소의 오늘 결정으로 국회의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한 총리의 직무 복귀가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한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다. 헌재는 “한 총리의 법위...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균택 의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을 강요했다는 혐의(강요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신속한 수사를 위해 강요죄로 법리를 단순하게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직무 유기 현행범이고 국민 누구든 체포할 수 있으니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협박해 마 후보 임명을 강요했다는 혐의를 적...
대통령실은 23일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정 실장 주재 수석회의에서 국정상황실 등 관련 비서관실로부터 진화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조기 진화에 반전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화재 직후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산불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데 이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이번 주 일련의 사법부 판단을 앞두고 최 대행의 행위를 ‘헌정유린’으로 규정, 최대한 압박을 가하면서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3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 권한대행을 겨냥 “무능력이 입증된 썩은 감자는 가마니에서 분리해야 한다”며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박 원내대표는 “최 권한대행은 ...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국가의 모든 재난 대응 역량을 모아 이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정부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산불 진화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어야 한다”며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거듭거듭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여야 지도부는 23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 저마다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특히 “산불 진압을 위해 험난한 현장에서 싸우다 희생된 산불 진화 대원들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최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정치권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3일 “바로 연금을 더 받는 86세대는 꿀을 빨고, 올라간 돈을 수십년 동안 내야 연금을 받는 청년세대는 독박을 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통과된 안은 ‘내는 돈’ 뿐 아니라 ‘받는 돈’도 올렸다. 심지어 ‘내는 돈’은 8년간 천천히, ‘받는 돈’은 즉시 올렸다”며 이같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산청 산불 진화 작업 중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에서 30건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진화대원들과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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