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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TV토론회 개최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과거보다 TV 토론회 개최가 너무 적은 탓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선 예비후보에게만 유리하다는 지적이 일자, 이를 반영한 것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경선에서 후보자 TV 토론회를 3회 개최하기로 했다. 1차 토론회는 오는 18일, 2차 토론회는 23일, 3차 토론회는 25일 열린다. 각각 MBC, 오마이TV, TV조선에서 주관한다.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는 17일 “원전이 인공지능(AI) 전환 과정에 필요한 유일한 에너지 대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카트린 스테른펠트 잠메 스웨덴 말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원전 축소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려나가면서 조금씩 줄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를 포함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AI에 에...
6·3 대통령선거가 4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약을 뒷받침할 조직도 제각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당 안팎으로 크게 나눠도 8개에 달한다. 이들이 주요 분야에서 정책들을 제시하면, 이 후보가 보고를 받고 선택하는 절차를 거친다. 여러 정책 단위 간 ‘명심(明心) 경쟁’을 벌이는 셈이다. ◇정책위·민주연구원, 黨 공약 최종 관문 17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의 대선 공약을 다루는 정책 조직...
국회가 내주 중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하는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지역화폐 발행이야말로 가장 적은 예산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이라고 했다. ‘이재명표 예산’의 핵심인 지역화폐를 추경안에 반드시 편성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대상 ‘100만원 바우처’를 주장하고 있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2조원짜리 찔끔 추경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6일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규모 민관 공동투자로 산업과 사회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산업별로 특화된 AI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 전환과 기후경제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이러한 필연적 흐름앞에서 우리만이 내세울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에 출마하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문 전 대통령은 김 전 지사에게 “민주 세력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이후 국정도 연대의 힘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文 “민주세력과 힘 합쳐야” 金 “빛의 연정” ‘친문(친문재인) 적자’로 꼽히는 김 전 지사는 이날 고(故)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보수진영 내부에서 제기되는 6·3 대선 출마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대행은 일단 오는 15일 접수가 만료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소속 후보 출마 선언 후 후보 단일화 과정을 밟는 선택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보수 지지층 내 ‘한덕수 대망론’이 여론조사 지지율 확대로 실제화하고 있어, 한 권한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총리실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복귀했다.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이후 7일 만이자, 2022년 11월7일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옮긴 지 886일 만에 이뤄졌다. ◇한남동 관저 떠나며 지지자들과 악수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10분쯤 한남동 관저에서 검은색 밴을 타고 나와 차에서 내렸다. 이후 손을 흔들며 지지자들 향해 다가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기도 했다. ‘자유대학’이...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번 대선을 대한민국이 새 희망의 미래를 여는 레벨업의 전기로 만들겠다”며 ‘K-이니셔티브’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이 전 대표는 K-컬쳐, K-민주주의 등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영역을 K-이니셔티브로 통칭하고 있다. 특히 K-이니셔티브를 통해 “냉혹한 글로벌 전장(戰場)에서 생존하기 위해, 이제 ‘모방’에서 ‘주도’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자”고 했다. 대선 경선 캠프의 인선도 완...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각 당 예비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영상 출마선언’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자신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통해 보다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등을 통해 11분 3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다큐멘터리 인터뷰 형식으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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