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이인아 기자

이인아 기자 편집국 증권부

전체기사3155건
HMM, 신임 대표이사에 최원혁 전 LX판토스 대표 선임
HMM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등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 전문가다. 2019∼2023년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지냈다. 2022년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HMM 주주총회에서는 최 사장을 비롯해 이정엽 컨테이너 사업 부문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총수 일가 지분 사준 한화에어로, M&A는 유상증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유상증자로 3조60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달한 자금은 상당 부분은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화에어로는 작년 말 1조375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있었으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지분 100%를 가진 한화에너지가 가진 한화오션 지분을 사느라 1조3000억원을 써 현금이 다 떨어진 상태다. 한화에어로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해외...
에어로에서 1.3兆 조달한 ‘한화 3형제’ “IPO 성공 목적” 분석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3조6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기 전 한화오션 지분 7.3%를 사느라 1조3000억원을 쓴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자녀의 승계 작업을 위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화에어로에 한화오션 지분을 판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는 사실상 김동관·김동원·김동선 등 3형제의 회사다. 한화에어로는 3형제 회사가 가진 한화오션 지분을 사느라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거의 소진했고, 신규 투자자금...
LS마린솔루션, 해저 케이블 포설선 GL2030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
LS마린솔루션은 200억원을 투자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기존 4000톤에서 국내 최대 7000톤급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조의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관리 장비인 캐러셀(Carousel) 용량을 기존 대비 2배 확장하는 것이다. 캐러셀은 한 번에 운반 및 설치할 수 있는 케이블 양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다. 회사 측은 “이번 개조를 통해 대규모 해저 케이블 포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에쓰오일, 최고급 윤활유 ‘에쓰오일 세븐’으로 입지 강화
에쓰오일(S-Oil)이 세계적 수준의 윤활기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 세븐’을 출시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윤활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4일 에쓰오일은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 세븐’이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엔진오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한 고품질 기유를 바탕으로 뛰어난 윤활 성능, 엔진 보호 성능을 보장하며 내연기관 자동차, 전기차, 하...
현금 부족한 ㈜한화, 한화에어로 유증 참여 불확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3조6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최대주주인 ㈜한화는 유상증자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화가 한화에어로 보유 지분(33.95%)만큼 유상증자 물량을 받으려면 9778억원이 필요한데, 작년말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867억원에 불과하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595만5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기존 구주주 배정 물량이...
中 선박에 수수료 매길까… 해운업계, 24일 美 공청회 촉각
24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United States Trade Representative) 공청회에 해운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선 USTR이 중국 선사, 선박에 부과하는 수수료와 제한 조치에 대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중국 해운·조선 산업을 겨냥한 것이라 경쟁국인 한국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USTR은 지난 2월 미국 항구에 들어오는 중국 선사 선박에 100만달러(약 15억원), 중국산 선박에 150...
한경협 “국내 부실기업 2019년 이후 최대”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부실기업이 지난 6년간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23일 나왔다. 이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기업부실예측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기업 진단’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7510곳 중 4466곳(11.9%)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됐다. 부실기업 수뿐 아니라 전체 외감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모두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2019년에는 2508곳(7.9%), 202...
윤진식 무협회장, 美남부 주정부에 韓기업 투자 환경 조성 요청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9∼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테네시, 아칸소주를 방문해 주 정부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23일 무협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해당 주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도 동행해 현지 경영상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주정부의 대응 계획을 청취했다. 윤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공화당 핵심 지역인 남부 주요 주의 유력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의 투자 성과와 경제적 기여를 강조하고, 한국 기업에 유리한 투자 환경...
韓기업, 美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대미투자 홍보 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국가별 상호 관세 발표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관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지 투자 이력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 8위 대미(對美) 무역 흑자국인 한국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행정부 각료들의 ‘상호주의 관세’ 부과 엄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가나 기업의 미국 경제 기여에 따른 예외 가능성도 계속해서 거론되...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