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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선산업과 해군 재건을 위해서는 동맹인 한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기고문이 미국 싱크탱크의 기관지에 실렸다.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가장 적합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퍼시픽포럼은 기관지 ‘펙네트’를 통해 박진호 한국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이 쓴 ‘미...
HD현대가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을 진수했다. 기존 상용화된 선박의 3배 이상 큰 크기로 이산화탄소 외에도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 선박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 규모로 HD현대가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로부터 수주한 액화...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이 지을 예정인 첫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간 한수원은 유럽 원전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었는데, 체코 두코바니 원전에 딴지를 걸어온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진출 지역을 나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16일 카자흐스탄 대통령 직속 기관인 원자력청(Agency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 for Atomic Energy)은 첫 원전 프로젝트의 원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제품을 전시하고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소개해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총 30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 ...
대한항공이 연례행사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하며 화학적 결합에 주력하고 있다. 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나서 두 항공사 직원 간 유대감을 만들고, 친밀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6일 개최하는 패밀리데이(Family Day·가족의 날) 행사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를 초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어린이날 주간마...
SK이노베이션 E&S가 JB금융지주, 탄소 전문 컨설팅기업 이너젠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Power Purchase Agreement) 확대를 통한 국내 기업의 100% 재생에너지(RE100) 이행 지원에 나선다. 15일 SK이노베이션 E&S는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이너젠과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페이버스그룹 산하 페이버스 글로벌, 스카우트가 에코비스와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국가연합(CIS)에 소속된 국가 전역을 연결하는 항공·내륙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CIS는 구소련 15개 공화국 중 일부 나라를 제외한 연합체로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이 포함됐다. 1993년 설립된 에코비스는 국제 물류, 통관 ...
2027년부터 선박이 내뿜는 온실가스 1톤(t)당 100달러가 넘는 탄소세가 매겨진다. 이 돈은 국제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운용하는 탄소 기금에 적립돼 청정연료 개발과 친환경 선박 투자, 개발도상국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세금이 부과되면 해운 업계 부담은 커지게 된다. 반면 조선업계는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14일 IMO는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11일...
정부가 선수금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발급 규모를 늘리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하면서 중소형 조선소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RG는 배를 주문한 선주가 조선사에 지급한 선수금에 대해 금융기관이 보증을 서는 것으로, RG를 발급받지 못하면 선박 수주를 할 수 없다. 중소형 조선소는 대형 조선소와 비교해 신용등급이 낮고, 재무 구조가 열악해 그동안 금융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게 제한적이었다. 정부는 지난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
HJ중공업은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이 지난 10일 부산 영도 조선소를 방문해 유상철 대표 등 경영진과 군함 유지·보수·정비(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사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참모진과 함께 HJ중공업의 건조 시설과 건조 중인 해군 함정 등을 들러본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부산 도심에 있는 HJ중공업은 대규모 정비와 건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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