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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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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비즈 이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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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고 채권 사자”…3월 외국인 투자 자금 채권에 쏠렸다
올해 3월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가 8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채권에는 2개월 연속으로 투자가 크게 늘었다. 외국인들의 총투자 금액은 늘어났지만, 투자 상품 간 빈부 격차는 더 심화됐다. 금융감독원은 18일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자본시장 순 투자 규모가 4조2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투자를 줄이면서 상장 채권에 대한 투자를 크게...
“괜히 인수했나”… 직원 일탈 만연 드러난 신한자산신탁, 금감원 정조준
신한투자증권의 1300억원 운용 손실 사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신한자산신탁(옛 아시아신탁)에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부동산신탁을 새 먹거리로 키우겠다며 사들인 계열사인데, 최근 감독당국 검사에서 직원 불법 행위가 연달아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신한자산신탁 직원 13명의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1억1550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중국 금융당국 수장 면담…“자본시장 선진화 위해 협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과 중국에서 금융감독당국 수장들과 만나 자본시장 선진화, 기업지배구조 개선, 금융시장 동향 및 안정성 관리 방안 등을 의논했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지난 14~15일 해외 출장에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NFRA),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를 만났다고 17일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줄리아 룽 SFC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의 자본시장 감독 현안을 공유했다. 주요 주제는...
한화에어로, 유상증자 계획 또 멈춰…금감원, 2차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를 다시 멈춰 세웠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나, 이미 한 차례 금감원의 정정 요구가 있었다. 한화에어로는 증자 규모를 줄여가면서 유상증자 계획을 수정했으나, 2차 정정 요구로 다시 한번 제동이 걸렸다. 금감원은 17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한화에어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달 27일 한화에어로에 1차 정정 요구를 한 바 있다. 한화에...
[특징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관세 면제…OCI홀딩스·OCI 장 초반 강세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홀딩스와 자회사 OCI의 주가가 17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하는 상호 관세에서 폴리실리콘이 면제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5900원(9.93%) 오른 6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OCI는 5만5600원으로 전 거래일에서 2200원(4.12%) 올랐다. ...
다올證 “셀트리온, 1분기 실적은 기대치 밑돌아…2분기 이후 호실적 전망”
다올투자증권이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성장하지만,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매출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 주가는 23만원, 투자 의견을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외부 위탁생산(CMO) 비중 증가에 따라 원가율 상승으로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은 859...
“한화, 삼성 다 막혔는데 여긴 왜?” 이재명 테마株 속전속결 유증심사 통과 논란
형지그룹 계열사 형지I&C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예측을 깨고 속전속결로 금융감독원 승인을 얻었다. 처음 공시한 이후 효력 발생까지 딱 3주 걸렸다. 차바이오텍이 약 4달 만에 금감원 승인을 얻는 등 다른 상장사들이 진통을 겪은 것과 대비된다. 형지I&C는 기존 발행 주식 수에 버금가는 규모(90%)의 신규 주식을 발행하는데, 유증 과정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묶이면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자금을 끌어들일...
민주당 칭찬 받은 이복현 금감원장 “삼부토건 조사, 의혹 남지 않도록 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게 잘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중 관련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원장에 대해 “공직자 다운 공직자, 소신 있는 업무 처리에 감사하다”는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 원장은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부토건 조사와 관련한 질문에 “금감원 조사의 적정성이 사후에 검증 대상이 되는 것을 알고...
[특징주] 삼성전기, 전기차 1위 기업 BYD와 부품 공급 계약…3%대 상승 출발
삼성전기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와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16일 주가가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삼성전기 주가는 12만43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600원 상승해 거래 중이다. 상승률은 3.84%다. 지난 15일 전자부품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BYD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하거나 방출해 회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전자부품이다. B...
한투證 “클래시스, 분기별 계단식 성장…목표 주가 9% 상향”
한국투자증권이 클래시스에 대해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매 분기 계단식 성장이 기대된다고 15일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9%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과 유럽 진출 본격화, 내년 중국 진출 등 성장 로드맵이 순차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라며 “미국 매출 비중이 작아 관세 영향도 제한적이며, 환율 환경도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클래시스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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