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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산업계 전반에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할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국가 간, 기업 간 개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조선미디어그룹의 프리미엄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조선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창간 20주년 기념 특별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는 ‘한국 ICT산업 고도화와 개방’을 주제로 했다. 김덕한 조선비즈 편...
항공기 부품 제조사 아스트(AST)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아스트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암코는 시중은행 5개(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와 국책은행 3개(기업은행·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가 출자해 설립한 투자사다. NPL(부실채권) 매입·관리, 기업 구조조정(CR)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유암코는 2023년 3월 창립자인 김희원 아스트 대표이사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며 아스트 최대 주주가 됐다. 김두일 유암코 ...
철판·알루미늄을 성형해 자동차 차체를 만드는 성우하이텍이 전기차에 필수로 들어가는 배터리 케이스(BCA·Battery Case Assembly)를 만들면서 전기차 부품사로 변신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전기차, 수소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친환경차에 배터리 케이스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이명근(80) 회장이 부산에서 창립한 기업이다. 농기구와 주방 기구를 만드는 성우금속공업사로 시작했다. 1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조1272억원, 영업이익 3987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08.8% 증가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깃으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 현재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올해 1분기 46.8%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
기아가 첫 목적기반차(PBV·목적에 맞게 설계된 차) ‘니로 플러스’의 생산을 오는 10월 중단한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니로 플러스를 생산하는 동희오토는 오는 10월 니로 플러스를 단산(斷産·생산 중단)한다고 최근 협력사들에 공지했다. 협력사에 불용 재고가 쌓이지 않게끔 미리 공지한 것이다. 동희오토는 기아와 부품사 동희홀딩스의 합작사로 니로 플러스와 스토닉, 모닝, 레이 등을 생산한다. 니로 플러스는 2022년 출시된 전기...
미니코리아는 다음달 2일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미니 컨트리맨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이전 세대 미니 컨트리맨 대비 길이 130㎜, 너비 20㎜, 높이 60㎜, 휠베이스(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 20㎜가 각각 증가했다. 외관은 커진 휠 아치와 미니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각을 강조한 헤드라이트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원형 디스플레이가...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445억원, 영업이익 1456억원을 거뒀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67.0%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4조5600억으로 설정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을 42% 이상, 전기차 타이어 판매 비중을 16% 이상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해 1분기에 고인치 제품은 전체의 41.2%, 전기차 타이어는 전체의 12% 비중을 차지했다....
신차의 디자인을 가리기 위해 씌우는 위장막이 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다. 과거에는 디자인 유출만 막기 위해 검은색으로 뒤덮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차량 출시 전부터 개성을 표출하고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초 출시하는 첫 픽업트럭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호주·뉴질랜드의 유명한 예술가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제작했다. ...
BMW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력을 내는 차가 나왔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 레이블 레드다.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자인과 최고 출력 748마력의 힘,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로만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동력계를 갖췄다. XM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전용으로 출시됐다. X6를 기반으로 고성능차 X6 M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고성능차 XM으로만 개발됐다는 의미다. BMW가 M 전용 모델을 선보인 것은 1978...
기아의 영업이익률이 현대차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아는 올해 1분기에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거뒀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3.1%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에 매출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8.7%로, 기아의 영업이익률이 현대차보다 4.4%포인트(P) 높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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