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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편집국 부동산부

전체기사3104건
[공실 폭탄] ②“조물주 위에 건물주? 이제 옛말”…전국 상가 10곳 중 1곳은 ‘공실’
전국적으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대학가, 시청 등 번화가로 꼽히던 지역마저 공실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국 10곳의 상가 중 1곳은 비어있는 상황이다. 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침체되면서 자영업자의 폐업이 증가하자 상가 공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소비가 늘어난 점도 상가 임차 수요가 줄어든 이유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3.03%...
국토부, ‘신안산선 건설 중 붕괴사고’ 조사위원회 구성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단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
금호건설, 베트남 호찌민-동나이성 연결 교량 조기 임시 개통
금호건설은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년짝대교’를 조기 임시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 개통 행사는 이달 말 개최된다. 2022년 9월 시작된 년짝대교 공사는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호건설은 베트남 남부 해방과 조국통일 50주년 기념일에 맞춰 준공을 앞당겨 달라는 발주처 요청에 따라 이달 말로 개통 시점을 앞당겼다. 금호건설이 공사를 담당한 구간은 호찌민 제3순환도로의 일부로 정식 개통은 6월 말로 예상된...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서 ‘사계전.집’ 전시 공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의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업사이클링 굿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2023년부터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했다. 올해는 래미안의 일상을 한권의 책으로 엮는 ‘래미안 일상전.집’을 주제로 연간 첫 번째 전시 ‘래미안 사계전.집’을 공개한다. ‘래미안 사계전.집’은 래미안이 제안하는 아름다운 일상을 사계라는 테마...
전세사기 특별법 2년 연장…국회 국토소위 통과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종료 시점이 2년 연장된다. 특별법 종료를 45일 앞두고 여야가 법안 연장에 합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6일 오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일몰을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하는 내용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특별법 개정안은 앞으로 국토위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회의를 거처야 한다. 여야가 연장안 통과에 합의를 한 ...
박상우 국토부 장관, UAE 인프라 사업 수주 지원…“올해 500억弗 수주 달성"
국토교통부는 이달 16~19일까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해 고속철도, 공항,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의 수주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에는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민간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UAE는 1974년 최초 수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주 금액 869억달러에 달한다. 올해 1분기 UAE수주는 약 ...
LH, 3기 신도시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미세먼지 감소 효과 기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감소와 화재 예방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공기정화 도시숲’은 나뭇잎,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해 대기 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생활권에 조성하는 숲이다. LH는 그동안 전국에 총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해 연간 약 1141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거둬 왔다. LH는 올해부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녹지 ...
“극장 상권도 옛말“…OTT·지방 인구 감소에 ‘영화관’ 줄줄이 매물로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대형 영화관이 속속 매물로 나오고 있다. 지방 인구 감소에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장 확대에 영화 관객 수가 급감하면서 대형 영화관이 위치한 건물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공식이 깨져 버렸다. 15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시장에 영화관 매물이 다수 나와 있다. 부동산플래닛에 현재 나온 매물은 포함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화성향남점·대구광장점·대구상인점·성서점·부산오투점·광명점·독산점, 부산 대영시네마 등 9곳...
박상우 국토 장관, 김포~파주 한강터널 공사 현장 점검 “안전 최우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박 장관은 “한강터널은 한강 하저를 관통하는 국내 최초의 도로터널로, 지하 인프라 분야에서 기술적 도전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대형 현장”이라며 “가장 먼저 놓아야 할 기반도 안전, 시공 중인 모든 단계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하저 터...
‘토허제’ 적용 기준 통일… 강남 3구·용산구 주택 매입시 기존 주택 처분기한 1년·임대도 허용
서울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 거래 시 유주택자의 기존 주택의 처분 기한을 1년으로 적용한다. 기존 주택의 처분 방식도 전·월세 등 임대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적용되는 자치구별로 기존 주택 처분 기한과 방식이 달라 시장에서 혼선을 빚자 기준을 일원화하는 것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자치구 등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울시, 강남 3구, 용산구는 이 같은 내용의 토허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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