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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하철 1~9호선 노선도를 개편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974년 1호선 개통을 시작한 이후 40년 만이다. 현재 지하철 노선도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역명, 역별 환승 가능 노선, 편의시설 등을 표기하고 있다. 이는 전동차, 승강장 내부와 안전문 등에 부착된다. 그러나 현재 노선도는 역위치와 노선 이동 방향, 지자체 경계 등 주요 지리 정보에 대한 파악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울...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7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등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상담창구가 ’1366′으로 일원화돼 운영된다고 16일 밝혔다. 1366은 여성 긴급전화로 국번 없이 운영된다. 그동안 전국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기관의 상담 전화번호는 모두 달라 기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앞으로는 1366으로 전화하면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자 상담은 물론, 원할 경우 긴급 피난처도 연결해 준다. 아울러...
정부가 오는 17일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안을 발표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은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3월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의대 총장·학장단이 교육부에 ‘정원을 동결할 경우 의대생을 반드시 ...
정부가 산불이 났을 때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면 ‘초고속 산불’로 분류해 적극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동안 산불은 피해 면적을 기준으로 대형산불로 정의하는 등 규모에 초점을 뒀는데, 앞으로는 산불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람도 주요 요소로 보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초속 27m 이상의 바람을 타고 시속 8.2㎞의 속도로 번지면서 27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앞으로 이런 초고속 산불이 발생할 때 인...
여성가족부는 오는 6월 13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38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련시설 위험 요인을 발굴해 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점검 대상을 국립시설뿐 아니라,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립시설과 민간시설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립 청소년수련시설 4곳, 공립 17곳, 민간 17곳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련시설, 토목, 소방, 전...
정부가 15일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 전담반(TF)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범부처 지원TF 회의에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교육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처, 금융위원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범부처 지원TF는 국회 연금개혁 특위가 진행할 구조개혁 논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앞으로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기초·퇴직·...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3학년 때 치르는 하반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를 8월에 보게 된다. 기존 9월보다 앞당겨지는 것이다. 또 9월 둘째 주쯤에 이뤄졌던 수시 원서 접수도 9월 중하순쯤으로 미뤄진다. 이에 따라 수험생은 모의평가 결과를 확인하고, 대입 전략을 짤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변경안’을 발표했다. 이번 변경안은 현재 고1 학생부터가 대상이다. 이들...
서울에 매설된 하수관로 30% 이상이 설치된 지 50년이 넘은 것으로 15일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국내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사고는 10건 중 4건꼴로 하수관 손상 때문에 발생했다. 서울시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하수관로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 1만866㎞ 중 6028㎞(55.5%)가 설치된 지 30년이 지났다. 일반적으로 경과년수가 30년 이상이면 노후 하수관으로 분류한다. 또 50년...
영유아기 아이가 받는 사교육이 향후 아이의 학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가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이런 영유아기 과도한 사교육이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15일 교육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사교육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실증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영유아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영향을 분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14일 정상 출근해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 집무실로 출근해 간부 회의를 주재한 뒤 내부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어 그는 오는 15일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을 치르는 와중에도 서울시 회의는 주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오 시장의 대선 출마를 앞두고 사표를 냈던 김병민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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