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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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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부 김태호 기자입니다. 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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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남은행장에 김태한 부행장보… 방성빈 부산은행장, 1년 연임
BNK금융지주는 17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로 김태한 경남은행 부행장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은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진행됐다. 자추위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김성주 BNK 캐피탈 대표에 대해선 1년 연임을 결정했다. BNK금융 자회사 대표는 처음 임기 2년을 마친 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 차기 대표 후보로는 성경식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
[금융포커스] 회장님이 라디오 광고에?… 이미지 개선 나선 대부협회
대부분 ‘대부’라는 말을 들으면 고금리 사채업자를 떠올립니다. 이어 팔뚝에 문신을 새기고 화려한 셔츠를 입은 건달, 겨드랑이에 끼는 일수가방, 집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리며 돈을 받아내는 모습 등이 스쳐 지나갑니다. 영화나 드라마에도 이처럼 불량 사채업자들이 종종 등장합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사채업자도 주인공 기훈(이정재)에게 신체포기각서를 쓰라고 협박하며 폭행까지 일삼습니다. 오랜 시간 대부업계는 이러한 부...
작년 1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4%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44%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월 말(0.52%)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5000억원을,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신규연체율은 0.10%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50%, 가계대출은 0.38%다. 전월 말과 비교하면 각각 0.10%포인트, 0.03%포인트 하...
[단독] 농협·새마을금고·수협 올해 가계대출 증가 2~3%대 제한
금융 당국이 농협·새마을금고·수협 등 상호금융권에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2.8~3.8% 이내에서 관리하도록 주문했다. 금융 당국이 상호금융권에 구체적인 가계대출 총량 제한을 주문한 것은 약 4년 만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일부 상호금융권 중앙회를 대상으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선을 제시했다. 금융 당국은 농협중앙회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이 2.8%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권고했다. 새마을금고에는 연간 3.8%, 수협...
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조4537억…“역대 최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53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연간 순이익 실적이다. 지난해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8조4972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7991억원으로 6.7% 증가했다. 부실채권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년 새 0.57%에서 0.68%로 상승했다.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80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우리은행, 광고모델로 아이브 장원영 발탁
우리은행은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을 신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장원영과 기존 모델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새 광고를 선보였다. 총 3편의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캠페인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런칭편은 장원영과 라이즈가 함께 등장한다. 광고에서 이들은 우리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WON뱅킹의 편의성을 강조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장원영과 라이즈가 함께해 우리WON뱅킹의 젊...
[단독] 우리은행 임직원, 손태승 부당대출 4년 동안 알고도 내부고발 ‘0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루된 780억원대 부당대출 사고가 벌어지는 4년 동안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련 대출 사실을 알고도 내부고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감독규정과 자율규제에 따라 금융사 직원은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회사에 제보하도록 돼 있지만 아무도 이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우리은행 역시 내부고발 의무를 저버린 임직원을 조사하고 징계해야 하지만 내부통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13일 법무부...
수출입은행, 올해 공급망안정기금 10조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첨단전략산업·자원안보·국민경제 필수재·물류인프라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 최대 10조원을 지원한다. 수은은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통상환경이 급변했고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금의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했ㄷ고 전했다...
하나은행, 2028년까지 K리그 타이틀 후원 연장
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하나은행의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은 오는 2028년까지 유지된다. 이는 K리그 역사상 최장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이다. 하나은행과 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
내일부터 300만 가맹점 카드수수료율 인하
오는 14일부터 300만개가 넘는 영세·중소가맹점에 기존보다 낮아진 카드 결제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부터 영세·중소가맹점 개편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율은 0.05%포인트~0.10%포인트 낮아진다. 체크카드 결제 수수료율도 0.10%포인트 인하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은 신용카드가맹점 305만9000개, 결제대행업체 하위가맹점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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