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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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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부 김태호 기자입니다. 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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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왜 금융수업 안 해요?”… 지방 금융교육 활성화 나선 당국
금융 당국이 비수도권 지역의 청소년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교육청과 손을 잡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비수도권 지역 교사 및 학부모에게 금융 당국의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고 내년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채택을 독려하기로 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충북도, 충북교육청, 하나금융지주와 지역 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이날 MOU 체결식은 충...
美 출장 나서는 김병환… 블랙스톤·MSCI 만나 K금융 세일즈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국에 방문해 블랙스톤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최고위급 경영진을 만난다. 김 위원장은 미국 출장 중 한국 금융 당국의 외국인 접근성 개선 노력을 전파하고 미국 자본의 한국 기업 투자를 독려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출장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는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
“경주마 들어간다”… 가상자산 시세조종 일당 검찰 고발
가상자산을 대량 매집해 시세를 조종한 일당이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가상자산시장 시세조종 혐의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경주마’ 수법과 ‘가두리 펌핑’ 수법을 통해 특정 거래소 내 가상자산 시세를 10배 이상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주마 수법이란 가상자산 가격 변동률이 일괄적으로 초기화되는 시점을 전후 20~30분 동안 물량을 대량 선매집하는 방법을...
“이복현 월권 논란이 불 지폈다”… 금감원 쪼개기 카드 꺼낸 민주당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을 쪼개는 카드를 다시 만지고 있다. 금감원 기능 분리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이번엔 이복현 금감원장 ‘월권 논란’을 명분 삼아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이번에도 금융 관료 조직의 반대라는 현실적인 문턱을 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경제 부처...
흑자 돌아선 토스뱅크, ‘해외 진출’ 도전
창사 이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토스뱅크가 해외 사업 진출을 준비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토스뱅크는 이날 간담회에서 토스뱅크의 향후 3~5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토스뱅크가 내세운 중장기 사업 전략은 ▲글로벌 진출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화 등이다. 간담회 발표에 나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의 성장력을 가파...
지난해 금융지주 순익 24조원… 역대 최고치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이 24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 등 10개 지주사들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3조84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1조5246억원)과 비교해 10.8% 늘어난 수치다. 업권별 순익 비중은 은행이 59.8%(16조3000억원)...
9만달러 회복 전 다시 꺽인 비트코인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대를 회복하기 전 다시 고꾸라지며 8만3000달러대로 떨어졌다. 16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8만3994달러(약 1억199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과 비교해 0.73% 떨어진 가격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가격은 1596달러(약 228만원)로 전날 대비 1.49%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8만4000달러대에서 8만6000달러대까지 올랐으나...
“예금자 보호 1억 시대 준비”… 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 확충 초읽기
올해 안에 예금자 보호 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라감에 따라 상호금융권은 예금자보호기금 확충 초읽기에 들어갔다. 새로 예금자 보호 대상이 되는 돈이 233조원에 이르는 만큼 상호금융권도 안전장치 보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상호금융 중앙회는 예금자 보호 한도 상향에 따른 시나리오 연구를 외부 기관에 맡긴 상태다. 금융위원회와 중앙회들은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예금자보호기금 추가 적립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5일 금융권에...
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 코픽스, 6개월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 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월(연 2.97%)보다 0.13%포인트 낮은 연 2.84%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코픽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내려갔다는 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잔액...
은행, 시각장애인용 점자·음성 서류 제공 의무화
앞으로 모든 은행은 시각장애인 고객이 요청할 경우 점자 서류 혹은 음성변환된 서류를 제공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장애인 금융접근성 제고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최근 개선된 시각장애인용 음성 일회용 비밀번호 발생기(OTP)를 시각장애인 참석자가 직접 이용하는 시연이 이뤄졌다. 또한 장애인 단체 및 복지 전문가 등의 정책 방향 제언이 이어졌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장애인 금융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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