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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 기자

김송이 기자 편집국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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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 새 교과서서 또 ‘독도는 일본땅’ 주장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고 일선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公共)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리·역사와 ...
장제스 대만 초대 총통 증손자 中 이주 파장
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제스 대만 초대 총통의 증손자 중 한명이 중국 본토로 이주하겠다고 선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장제스 증손자인 장여우칭(35)은 지난 19일 자신의 더우인(중국판 틱톡) 계정 라이브 영상을 통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로 이주한다고 밝혔다. 장여우칭의 할아버지는 장징궈 전 총통, 아버지는 장샤오융 전 국민당 중앙위원이다. 장여우칭은 “최근 본토...
샤오미, BYD 이어 홍콩 증시서 8조원 조달
중국 스마트폰 1위 업체 샤오미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주식 매각을 통해 55억 달러(약 8조800억원)를 조달한다. 2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주당 53.25홍콩달러(6.85달러)에 8억주를 매각한다고 거래소 신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날 종가 대비 6.6% 낮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중국 1위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홍콩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56억 달러(약 8조1855억원)를 조달했다...
美, 25일 사우디서 또 우크라와 휴전협상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을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급 회담이 25일(현지 시각) 또다시 열린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영 수스필네 방송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대표단이 미·러 회담의 후속으로 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23일 미·우크라 회담이 먼저 열렸고, 24일 미·러 회담이 이어졌다. 추가 회담을 위해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하루 더 사우디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러시아는 사우디 수도 리...
트럼프 행정부, 기자 초대된 채팅방서 예멘 공습 계획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군의 예멘 후티(Houthi) 반군 폭격 계획을 실수로 언론인에게 노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 매체 애틀랜틱의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24일(현지 시각) 메시지 앱인 시그널(Signal)에서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이 사용하는 단체 채팅방에 우연히 초대됐고 그 안에서 후티 공습 계획이 사전에 공유됐다고 밝혔다. 시그널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상업용 메시지 앱이다. 당시 채팅방에는 ...
[Who]별이 된 美 공화당 최초 흑인 여성 하원의원 미아 러브
미국 보수정당인 공화당 소속으로 처음으로 흑인 여성 하원의원이 된 미아 러브 전 의원이 4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4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의회에 진출한 최초의 흑인 공화당 여성이자, 유타주에서 두 번의 임기를 지낸 러브가 23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러브 전 의원은 1975년 미국 브루클린에서 아이티 이민자 부모의 세 자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이티의 독재자 뒤발리를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그녀의 부모는 코네티컷주 노르...
“美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親팔레스타인 시위로 추방 위기”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 컬럼비아대 학생이 친(親) 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 위기에 놓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지난 13일 현재 컬럼비아대에서 영어와 젠더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모(21)씨가 머무는 컬럼비아대 기숙사를 찾아 수색했다. NYT에 따르면 수색 영장에는 ‘불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을 숨겨주거나 도운 사람을 처벌하는 법’과 관련된 조항이 근거로 적혀 있는 것으로 전해...
뉴욕증시, 상호관세 완화 기대감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예고한 상호관세 정책이 예상보다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7.97포인트(1.42%) 오른 4만2583.32에 장을 마쳤다. 스탠드더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01포인트(1.76%) 오른 5767.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54...
트럼프 “상호관세, 많은 국가에 면제 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전 세계 국가를 상대로 예고한 상호관세에 대해 “많은 국가(a lot of)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호 관세 부과 때 일부 국가나 부문이 면제(break)될 수 있느냐 아니면 완전히 상호적이냐’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상호적이지만, 사실 우리는 그보다 더 친절하게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호 관세율 수준에 대...
현대차, 백악관서 대미 투자 발표…트럼프 “대단한 기업”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24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전기 제철소 건설 등 2028년까지 4년 간 미국에 210억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방 의전 서열 3위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스티븐 스컬리스 하원 원내총무,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행사였다. 현대차는 이날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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