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전체기사1655건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와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다. 김 대표는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그룹 내 대표 ‘전략통’으로 꼽힌다. 한화비전의 주무대인 미국에서 5년 동안 법인장으로 재직...
SM그룹 산하 SM하이플러스는 하이패스 카드의 온라인 구매채널을 네이버와 롯데마트몰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전까지 하이패스 카드는 고속도로 영업소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 SM하이플러스 웹사이트, 쿠팡에서만 살 수 있었다. SM하이플러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SM하이플러스 자사몰에서는 자동충전카드 1매를 6000원 정가에 판매하고, 2매·3매 이상 구매 시 각각 무료배송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병현 SM하이플...
HD현대는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산불 발생 지역의 주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 상당의 성금과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이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에 성금 7억원을 기탁하고 HD현대 계열사들은 3억원 상당 구호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굴착기와 인력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순손실을 낸 것은 최윤범 회장이 개인 경영권 방어에 회사 재산을 쓴 여파라고 주장했다. 25일 영풍·MBK는 고려아연이 지난해 4분기 245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1974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단위 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2024년 당기순이익(1951억원)은 연매출(12조529억원)의 1.6%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영풍·MBK는 “원화 ...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발표한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자, 앞서 금감원의 제동으로 사업 구조 개편이 무산된 다른 기업과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자금 조달이나 사업 개편의 목적이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것이 명확한가에 따라 금융당국의 평가가 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기업 경영 활동에 대한 금융당국의 평가 기준이 일관되지 않아 ...
재계 서열(대기업집단 순위) 30위인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외아들 우 모씨가 ‘알박기(개발사업 예정 지역의 토지 매각을 거부하고 버티면서 높은 보상을 요구하는 것)’를 했다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가 우 씨의 토지를 제외하고 재건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SM그룹은 알박기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11월 해당 토지를 경매에 부쳐 시세 차익을 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경매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5...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이 황윤언 전략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 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경남 마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40여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서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90년대 초반 국내 처음으로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해 효성이 세계 1위 스판덱...
마이크 던리비(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오는 24~25일 한국을 방문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 측 투자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과 대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투자 의사를 속속 밝히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에 대한 압박도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21일 통상 당국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던리비 주지사는 방한 기간 정부 당...
LS그룹 계열 지주사 예스코홀딩스가 INVENI(인베니)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형 지주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베니는 발견하다란 뜻의 라틴어 ‘inveniō’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투자운용 규모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2030 1&1’ 비전을 담았다. 회사 측은 “새 사명은 투자형 지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가스 업계 이미지에서 벗어나 투자 기...
포스코그룹이 국내외 통상 환경 급변에 그룹 차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회장 직속으로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한다. 회장의 3연임 의결 기준도 높였다. 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직속의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이 글로벌통상정책팀장을 맡아 조직을 이끈다. 그룹 차원의 별도 통상 조직 신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관세 전쟁이...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