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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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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3803건
유정복 인천시장, 개인 전화번호 공개... “낮은 자세로 소통”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개인 휴대폰 번호(010-7587-8779)를 15일 공개했다. 유 시장은 이날 “낮고 열린 자세로 국민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를 확실하게 보이겠다는 판단하에 전화번호 공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하는 대통령 유정복’이란 캠프 명칭도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국민이 위임한 권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되지 않고, 일하는 머...
‘드럼통’ 들어간 나경원 “굴복 안해… 목숨 걸고 진실 말할 것”
대선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드럼통 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게시했다. 나 의원은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드럼통에 사람...
외교1차관 “美 ‘민감국가’에 韓 포함, 내일 이후 발효 가능성”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미국 민감국가 지정의 효력 발효 시점과 관련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14일 “(미국) 에너지부 내부 절차에 따르는 것이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예정대로 15일부터 효력이 발휘되느냐’고 묻자 “미 에너지부 내부 규정이기 때문에 내일 발효가 되고 안 되고 (여부도) 미국이 밝히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법무장관 “한덕수 대행, 행정부 몫 헌법재판관 임명할 수 있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4일 “필요성이 있다면 임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 범위 밖의 일’이라는 취지로 묻자 “헌법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에 대해서 특별한 규정이 없고, 학계나 실무에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
직무 일정 꽉 차 있다는 韓 권한대행… 경선 출마냐 불출마냐 결정은 ‘아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보수진영 내부에서 제기되는 6·3 대선 출마 요구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 대행은 일단 오는 15일 접수가 만료되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소속 후보 출마 선언 후 후보 단일화 과정을 밟는 선택지는 남아있는 상태다. 보수 지지층 내 ‘한덕수 대망론’이 여론조사 지지율 확대로 실제화하고 있어, 한 권한대행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총리실에 ...
나경원 “한덕수, 대행으로 할 일 많은데 당이 너무 흔들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차출론이 계속되는 데 대해 “얼마나 답답하면 한 대행까지 끌어낼까 생각한다”며 “일단은 지금 대행으로서 할 일이 굉장히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한 대행의 출마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 의원은 “지금 굉장히 통상 위기 아닌가. 미국 평론가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
이철우 경북지사 “한덕수 대선 경선 출마 환영… 추대론은 반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들어오는 것은 좋지만 지금 나오는 추대론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한 권한대행 추대론을 묻는 말에 “당의 자존심 문제로 검토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다만 우리 당에서 후보를 뽑았는데 계속해서 상대 후보에게 뒤처진다면 그때 가서는 자유 ...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제 대선 공약 추진… 금요일 4시간만 근무”
국민의힘이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금요일 4시간만 근무하는 ‘주 4.5일’ 근무 제도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에 제안된 정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주 4.5일제를 소개한다”며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울산 중구청은 주 40시간 근무 시간을 유지하면서도 금요일 오후 휴무를 갖도록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4.5일제를 시범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48.8%로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는 48.8%였다.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 5....
‘886일만 사저 복귀’... 尹 전 대통령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복귀했다.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는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이후 7일 만이자, 2022년 11월7일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옮긴 지 886일 만에 이뤄졌다. ◇한남동 관저 떠나며 지지자들과 악수 윤 전 대통령은 오후 5시10분쯤 한남동 관저에서 검은색 밴을 타고 나와 차에서 내렸다. 이후 손을 흔들며 지지자들 향해 다가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기도 했다. ‘자유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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