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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편집국 경제정책부 기자

부동산부, 사회부를 거쳐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취재합니다.
부동산부, 사회부를 거쳐 세종시에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취재합니다.
전체기사5301건
공정위, 시높시스·앤시스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 “설계 부문 자산 매각해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시높시스(Synopsys)와 앤시스(Ansys)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두 기업이 보유한 일부 설계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전제로, 국내 반도체·전자업계의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20일 시높시스가 약 350억달러(약 50조원)를 들여 앤시스의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시장에서 경쟁이 저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웹소설가 휴재권 보장해드려요”… 문체부·공정위, 표준 계약서 신설
정부가 웹소설 작가들을 위한 더 나은 작업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새로운 표준 계약서를 발표했다. 표준 계약서는 연재권 및 콘텐츠 사용권과 관련된 조항을 명확히 해 웹소설 시장의 불공정 계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안 3종을 20일 고시했다. 표준계약서 제정안 3종에는 출판권 설정계약서, 전자출판 배타적발행권 설정계약서, 연재계약서 등이 담겼다. 이 계약서는 저작권자가 계약 종료...
가스공사 발주 CCTV 입찰 담합… 공정위, 3개 업체 과징금 3700만원 부과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폐쇄회로(CC)TV 보안시스템 구매 입찰에서 담합 행위를 한 3개 업체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브이유텍, 넥스챌, 오티에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총 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브이유텍은 1800만원, 넥스챌은 1300만원, 오티에스는 600만원의 과징금을 내야한다. 이들 업체는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3건의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
성남∼복정 광역 BRT 사업 실시계획 승인…… 2027년 상반기 운행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경기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복정역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1단계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서울 송파구 복정역까지 총 10.2㎞ 구간에 BRT를 도입해 서울과 수도권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체 사업비는 약 460억원으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추진된다. 1단계 사업은 산성대로 구간(5.2㎞)을 대상으로 ...
농식품장관 “美, 농업 관세 공식 언급 없어… 정부, 다각도로 검토 중”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미국 정부가 한국 농업에 대한 관세나 수입 규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바 없다”며 “그럼에도 다각도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8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통상이슈가 심심치 않게 제기되지만,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직접 한국 농업 분야에 대한 관세나 비관세 장벽을 언급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발표하는 NTE(외국 무역장벽 보고서) 등에 포함된...
농촌 어르신 찾아가는 ‘왕진버스’ 달린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
“허리디스크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어요. 병원에서는 약만 타왔는데, 여기서는 한방과 양방 치료를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전신을 점검하는 기회가 돼서 좋네요.” 18일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인근에서 열린 ‘농촌 왕진버스’ 운영 현장에서 만난 김정섭(87)씨는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첫 도입된 이 사업은 전국 110개 마을을...
대한약사회 정조준한 공정위… 제약사에 ‘다이소 건기식 철수’ 강요했나가 쟁점
이 기사는 2025년 3월 18일 오후 1시 조선비즈 RM리포트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이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방해’ 논란이 불거진 대한약사회를 조사하기 시작하며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업자단체(대한약사회)가 특정 기업의 시장 활동을 제한한 행위가 있었는지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를 핵심이다. 공정위는 과거 대한변호사협회 및 대한의사협회도 비슷한 일로 조사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회원들에 대한 강요 ...
국산 참외, 베트남 첫 수출… 검역 협상 17년 만에 결실
국산 참외가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됐다. 2008년 수출 협상을 시작한 이후 17년 만의 성과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이 국산 참외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4월 베트남과 검역 요건 협상을 마무리한 이후 처음 이뤄졌다. 정부는 2008년부터 베트남과 국산 참외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다. 당시 베트남에 10개 품목의 수출 허용을 요청했으며, 지난해까지 사과, 배, 포도, 토마토, ...
[단독] 공정위, 장금상선 현장조사… ‘오너 2세 기업 특혜’ 내부거래 의혹
이 기사는 2025년 3월 17일 오후 4시 16분 조선비즈 RM리포트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장금상선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금상선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재계 38위 규모의 기업집단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상호출자 및 채무보증이 금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장금상선 본사를 비롯해 일부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장금상선이 계열사 간 내부거래...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국장급 ▲소비자정책국장 정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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