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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가 지속되며 뉴욕증시가 급락한 상황에서도 국내 증시에는 온기가 퍼졌다. 미국과 일본의 회담에서 긍정적인 메시지가 나온 가운데, 일본과 함께 미국의 우선협상 대상국에 포함된 한국도 무난히 관세 리스크를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일본 증시는 물론 코스피·코스닥도 전일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7포인트(0.93%) 오른 2470.3...
코람코자산신탁이 공공 택지인 과천 주암지구에서 1조원 규모의 오피스 복합 단지를 개발한다. 코람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과천 주암지구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토리츠 방식으로 오피스 복합 단지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토리츠는 토지 소유자들이 현금 대신 보상 받은 토지를 리츠에 출자해 배당을 받는 상품이다. 국내에서 대토리츠로 대형 오피스 복합 시설이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대토리츠는 분양 상가나 오피스...
이 기사는 2025년 4월 17일 08시 14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역사 지분 정리를 추진한다. 전기 요금과 임금 인상 등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철도 운임이 장기간 동결됨에 따라 재정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영업이익이 발생해 배당금을 지급한 역사를 위주로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현재 지분을 보유 중인 전...
코스닥 상장사 코미코의 중복 상장 우려가 해소되면서 17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코미코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600원(6.10%) 오른 6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미코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알짜 자회사인 미코세라믹스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단독] 코미코, 알짜 자회사 미코세라믹스 상장 안 한다 “중복상장 우려 해...
코스닥 상장사 헝셩그룹은 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헝셩그룹은 지난 8일 오너 2세인 후이훙위엔 이사와 홍콩계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250원으로 기준 주가 대비 9.7% 할증된 가격으로 진행됐다. 신주 상장일은 5월 9일이다. 후이훙위엔 이사와 재무적 투자자(FI)들은 1년의 보호예수를 확약했다. 헝셩그룹의 최...
17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포인트(0.28%) 오른 2456.3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265억원어치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40억원, 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
상상인증권은 17일 세아제강에 대해 국내 건설 및 플랜트 수요 부진에 따른 내수 판매량 축소와 일부 수출 물량의 선적 지연으로 외형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국향 강관 수출 물량은 유지되는 중이고, 현지 가격 상승분이 관세 부과 영향을 상쇄하는 만큼 에너지 강관의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세아제강의 종가는 18만6700원이다. 상상인증권은 ...
DB증권은 17일 더블유씨피에 대해 단일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중국 소재 기업 배제 흐름에서 다소 수혜가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 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더블유씨피의 종가는 7410원이다. 안희수 DB증권 연구원은 “더블유씨피의 분리막 가동률은 삼성SDI의 헝가리 고장 가동률과 거의 동행하는데, 20~3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분기별 감가...
이 기사는 2025년 4월 15일 17시 4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인천광역시 북항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2곳이 매물로 나왔다. 준공 이후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면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이 발생한 자산이다. 최근 공급 과잉으로 인해 물류센터 투자 심리가 악화한 터라 대주단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물류센터 매각을 추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리어스파트너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에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거래처에 대한 결제 대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리어스파트너스는 홈플러스에 대한 DIP(Debtor In Possession)파이낸싱 방식 대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법원에 대출 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재판부의 결정이 이뤄지면 대출이 진행된다. 대출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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