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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이 작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해 유튜브 방송에서 공표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작년 2월 서울 강북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적극 투표층’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전체 유권자 대상 조사인 것처럼 발표한 혐의로 재판에...
민주노총이 27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라며 총파업을 벌였다. 고용노동부는 ‘정치 파업’이라면서 노동조합법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불법 행위라고 보고 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도심에서 행진을 하자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명동 세종호텔,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집결해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은 1~2개 차로 위에서 걸으며 “윤석열 파면” 등의 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26일 아침부터 경복궁 왼편 자하문로를 점거하고 있다. 이들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분필로 ‘윤석열 파면’ ‘윤석열 OUT’ 등을 적었다. 작년 11월 동덕여대에서 벌어진 ‘래커 시위’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잘 지워지는 분필로 낙서를 남겼다. 이날 시위는 기습적으로 벌어졌다. 발단은 전날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벌인 ‘트랙터 상경 시위’였다. 전농은 전날 남태령고개에 화물트럭 25대에 실은 트랙터 30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동원한 트랙터 1대가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으로 진출했다. 경찰이 이동을 차단하고, 전농 측이 집회를 벌이면서 출근길에 경복궁 왼편 자하문로 통행이 전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농 산하 전봉준투쟁단은 전날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 일대에서 트랙터 30대를 실은 화물트럭 25대를 집결시키고 오후 2시부터 집회를 벌였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전농 측에 1t 트럭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산하 전봉준투쟁단이 25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끌고 서울 시내로 진입을 시도 중이다. 경찰이 시위대를 막아서면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전농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과천대로에 있는 남태령고개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전농 측은 트랙터 30대를 화물 트럭 25대에 나눠 싣고 이곳에 집결했다. 집회에 참가한 전농 회원 50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과천...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헌재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던 시위대가 환호를 질렀다. 헌재가 이날 오전 한 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헌재에서 100m쯤 떨어진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모여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대한민국 만세” “기각됐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등을 연호했다. 일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 형식을 빌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던 시위대가 ‘날계란 테러’ 후 강제 해산됐지만, 이후에도 끊임 없이 경찰의 방어선을 뚫으려 시도하고 있다. 낮에 나타나는 시위대와 밤에 오는 시위대 면면이 다른데, 마치 교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 경찰이 통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찰은 21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서 시위대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헌재 쪽으로 이동하려는 사람의 신분과 출입...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폭행당했다고 신고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이 의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내사하고 있다. 다만 이 의원 측은 현재까지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헌재 앞 인도를 지나고 있던 이 의원의 오른쪽 허벅지를 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다가 날계란을 맞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 10여명은 이날 오전 9시쯤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중 백혜련 의원이 건너편 인도에서 날아온 날계란을 얼굴에 맞았다. 백 의원은 “누가 던졌나. 잡아야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은 날계란을 던진 현행범의 신병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린 뒤 분신을 시도한 70대 남성이 12일 만에 숨졌다. A(79)씨는 지난 7일 낮 12시쯤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인근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유인물을 뿌렸다. 이후 발화물질을 전신에 뿌리고 불을 붙였다. 당시 그가 뿌린 유인물에는 야당 등을 비난하는 내용과 ‘윤석열 대통령 만세’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후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19일 숨졌다.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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