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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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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비즈 전준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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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종합증권사 자격 얻었다… 금융위, 투자매매업 본인가
신생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이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어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증권·인수업 포함) 변경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작년 7월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융과 합병하고,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출범한 신생 증권사다. 출범 당시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중개업(증권) 추가 등록과 단기금융업 인...
‘기금형 퇴직연금’에 욕심 드러낸 국민연금... 민간사업자들은 좌불안석
‘자본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이 퇴직연금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연금개혁으로 기금 고갈을 늦출 순 있어도 피할 순 없는 국민연금 입장에서 400조 퇴직연금 시장은 생명 연장을 위한 최선의 선택지란 해석이 나온다. 정치권과 정부로서도 강력한 메기를 푼다는 측면에서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시나리오다. 민간사업자들은 국민연금의 영토 침범을 우려하고 있다.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공시한 ‘2024...
김병환 “사모펀드 투명성 높이자는데 공감… 제도 개선 살피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8일 “사모펀드의 투명성을 높여야겠다는 데 공감한다”며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홈플러스·삼부토건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해 사모펀드가 감독 사각지대에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정무위는 이달 11일 전체회의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기로 하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증...
신용등급 하락 직후 기업회생 신청?… 신영증권 사장 “그런 사례 본 적 없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 직후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 신영증권 대표이사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가 기업 구매대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단독 주관사다.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참석해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락한 기업 중 자구책 마련 없이 등급 하락 하루 만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사례가 있느...
[투자노트] 봄에 눈이 내리기도 하지만
겨울에 눈이 내리면 그냥 ‘눈이 왔구나’ 생각한다. 그게 겨울의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서다. 봄에 눈이 내리면 당황스럽다.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서다. 계절의 순리를 거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주식시장에서도 그렇다. 주가가 계속 빠지면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매력이 올라가고, 어느 순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다. 주가가 계속 오르면 언젠가 조정이 시작된다. 시장의 이치다. 주가가 충분히 빠진 것 같은데 더 추락하고, 가격 거품이 심한 듯한데 또다...
국민연금 “MBK의 적대적 M&A 투자에는 참여 안 한다”
국민연금공단이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투자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17일 사모 위탁운용사 중 한 곳인 MBK에 대해 “적대적 M&A 투자 건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포함해 올해 2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기금이 투자하게 될 사모펀드 계약(정관 등)에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1일 MBK가 신규로 결성하는...
‘강남 부자’ 많이 찾는 위클리커버드콜 ETF의 구조적 문제... 돈 몰릴수록 수익률 뚝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증시가 급등락하면서 국내 증시를 따르는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 이상의 월 분배금이 지급되고 파생 상품 수익에 비과세 혜택도 있는 커버드콜 ETF가 입소문을 탔다. 특히 위클리(주간) 옵션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ETF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런데 단기간 뭉칫돈이 몰린 이들 ETF에 투자 경고가 커졌다. 분배금 재원인 위클리 옵션 프리미엄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시장 변동성에 영...
트럼프 등장에 분위기 바꼈다… ESG 로드맵 약속한 금융위 난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노선을 철회하면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정책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 국내외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ESG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면서 기업들은 ESG 활동을 감추는 그린허싱(Greenhushing)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당장 우리 금융당국도 난감하게 됐다. 당초 주요국 동향을 참고해 올해 상반기 ESG 공시기준과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는데, ESG를 둘러싼 ...
주총 시즌, 국민연금이 반대표 던진 기업인 누군지 보니... 삼전 전영현·효성 조현준
국내 주요 기업의 정기 주주총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큰손’ 국민연금공단도 의결권 행사 방향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효성중공업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를 결정한 점이 눈에 띈다. 1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주총 주주권 행사 내역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자동차, 효성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삼성...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인도를 AI 혁신 허브로… PE·IB 투자도 확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를 인공지능(AI) 혁신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현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모펀드(PE)와 기업금융(IB)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 뭄바이에서 ‘New AGE: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과 스와럽 모한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부회장(CEO), 김영환 혁신·글로벌경영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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