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진상훈 기자

진상훈 기자 편집국 금융2팀장

전체기사9323건
[인터뷰] S&P 글로벌 “車 관세 부과 확률 60%… 6개월 내 재조정 가능성”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마이클 로비넷 부사장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이뤄질 확률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는 당분간 현대차와 기아가 타격을 받겠지만, 관세는 6개월 안에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로비넷 부사장은 최근 조선비즈와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각 국가와 업체별 영향에 대해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
“비용 줄여라”… SK 계열사, 비싼 그랑서울서 방 뺄 준비
SK그룹 계열사들이 수년 간 입주해 있던 서울 종로구의 고급 오피스 빌딩인 그랑서울에서 속속 철수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비용 절감 방침에 따라 비싼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SK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그룹 내 교육을 총괄하는 조직인 마이써니(mySUNI) 소속 직원들은 올 상반기 중 그랑서울을 떠나 SK플랜트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의 수송스퀘어 빌딩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
르노코리아 브랜드 전환 1년… 그랑 콜레오스, SUV 신흥 강자로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에 나선 후 1년 만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Sports Utility Vehicle)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4월 사명을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바꾸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 형상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전략을 도입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해 왔다. 일렉트로 팝 브...
[에너지 전쟁]⑦ 머나먼 방폐장 건설… 5년 후부터 저장 시설 포화
한때 제조업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의 강자로 군림하던 독일이 최근 몇 년 새 높은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 인공지능(AI) 패권을 노리는 미국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가 국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편집자주] 5년 후부터 국내 주요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폐기물 임시 저장 시설...
배터리 사업 부진한테 신용등급 강등… 부담 커지는 SK이노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강등 통보까지 받았다. 해외 시장에서 채권 발행이 어려워진 데다, 국내 신평사의 신용등급마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져 재무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지난 15일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인 ‘Baa3’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인 ‘Ba1’으로 내렸다. 손실 위험이 높아 ...
中 BYD, 5분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기술 공개… 테슬라·벤츠 앞서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19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왕촨푸 BYD 회장은 지난 17일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가진 행사를 통해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슈퍼 e-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15분 충전으로 275㎞를 달릴 수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보다 빠른 기술이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CLA 전기차 세단이 10분 충전으로 ...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에 축구장 2배 크기 녹지공간 조성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조성하는 신사옥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Global Business Complex) 안에 대규모 도심숲 형태의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달 서울시에 디자인을 변경한 GBC 개발계획 제안서를 접수한 바 있다. 새롭게 바뀐 GBC는 242m 동일한 높이의 54층 타워 3개 동과 전시장, 공연장 등의 저층부 2개 동으로 조성되며, 단지 중앙에는 시...
[에너지 전쟁]⑥ 野 “반성한다”면서도 원전 반대… 尹 탄핵되니 원전 줄인 정부
한때 제조업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의 강자로 군림하던 독일이 최근 몇 년 새 높은 에너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유럽의 병자’로 전락했다. 인공지능(AI) 패권을 노리는 미국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첨단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너지가 국운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독일과 미국의 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편집자주]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
최태원, 경주 APEC 현장 점검… “경제 효과 7조4000억원”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 대한상의는 최 회장이 17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동행했다. 1...
中 전기차 BYD, 보조금 늦어져 2개월째 출고 ‘0′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국내 판매가 늦어지고 있다. 국내에 진출한 지 2개월이 지나도록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들은 이미 판매를 시작한 상황이라 보조금 확정이 늦어질수록 BYD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진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최근 홈페이지에 출고 지연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BYD는 지난 1월 16일부터 국내 첫 판매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