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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훈 기자

진상훈 기자 편집국 금융2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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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자동차 소재로 영역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동차 소재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 역량을 결집한 본부를 출범했다. 새 본부에는 코오롱글로텍에서 분할·합병한 자동차 소재 사업 부문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이논(PET 스펀본드) ▲샤무드(PET스웨이드) ▲지오닉(PU코팅 복합소재) 등 핵심 산업용 소재를 담당하는 조직이 포함됐다. 화이논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PET 스펀본드...
이재명·로제, 美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함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가수 로제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타임 100’ 명단의 리더 부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등과 함께 이 전 대표를 포함시켰다. 타임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좋은 쪽이나 나쁜 쪽으로 가장 크게 ...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고 사과… “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내고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16일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된 직후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낸 사과문을 통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사고로 불...
니혼게이자이 “SBI홀딩스, 교보생명 지분 20% 이상으로 늘리기로”
일본 금융사인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의 보유 지분 비율을 20% 이상으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BI홀딩스는 현재 교보생명 지분 9.3%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SBI홀딩스가 디지털에 강점을 가진 한국 금융사를 그룹 산하에 두면서 증권이나 은행에 비해 부족한 보험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보생명 보유 지분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SBI의 총 투자액이 1000억엔(약 1조원)...
현대차,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위한 다자간 협력 프로젝트 추진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정부·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수소협회(Indonesia Fuel cell & Hydrogen Energy·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 주요 사업들의 우수 사례 등이 발표...
트럼프, GM·포드 우려에 또 후퇴… 車 부품, 관세 피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적용할 관세를 유예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국내 자동차 부품사와 배터리 제조사들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여러 자동차 부품사는 멕시코에, 배터리사는 캐나다에 각각 공장을 세워 미국으로 납품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일시적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대상이 또 있느냐”는 질문에 “자동차 회사들을 ...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후 약 30년 간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현대차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등을 역임했고 베이징현대차에서도 일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반도체 기업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자동차 전략 영업 부...
美 관세에 中 희토류 수출 중단… 엎친데 덮친 車 업계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에 대응해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또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됐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를 만드는데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료인데, 수입의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일 가돌리늄과 테르븀, 디스트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자...
美, 기업별 관세 면제 검토… 25% 맞고 있는 현대차·기아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교역국에 적용하는 상호관세를 90일 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특정 기업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관세 면제 대상이 미국 기업에만 국한되면 한국 기업에는 악재지만, 미국에서 고용과 투자를 늘린 기업으로 확대되면 한국 기업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기업들에 적용하는 관세를 면...
글로벌 관세전쟁 벌이는 美… 배경은 급증한 中 ‘우회 수출’
2018년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품목을 한정해 진행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2기 들어 전 세계 모든 품목으로 확대된 배경에는 중국의 ‘우회 수출’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이 중국의 관세 회피 수단인 우회 수출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 기업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회 수출이란 특정 상품의 규제·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제3국으로 해당 상품이나 부품・요소를 수출해 가공한 후 원산지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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