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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기자

최효정 기자 편집국 생활경제부 기자

전체기사4582건
편의점 다음 먹을거리는 건강식품… 이중제형 흥행에 특화매장 늘린다
편의점 업계가 건강식품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커진 건강 관리 수요와 1인 가구 증가, 간편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콜라겐 젤리 등 ‘간편하게 챙겨 먹는 건강식품’이 신성장 카테고리로 떠오른 것이다. 편의점 업계는 건강식품 특화 매장을 늘리거나, 최근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건기식)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가맹점주들에게 건기식 판매업 등록(...
GS25, ‘우리동네GS앱’ 사전예약 매출 173% 증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1분기(1∼3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의 ‘사전예약’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3%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고객이 상품을 앱에서 미리 주문·결제하고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고물가로 ‘런치플레이션’(점심의 런치와 가격 급등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점심식사 비용 증가)이 심화하면서 간편식을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올...
설화수, 美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 입점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에 입점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설화수는 지난 2월 메이시스 온라인 채널 ‘메이시스 닷컴’을 시작으로 3월에는 뉴욕 플러싱점과 LA 산타 애니타점,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점에 각각 입점을 완료했다. 이들 매장에서 윤조 에센스, 자음생 크림, 진설 크림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향후 입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설화수는 2010년 미국 시장에 처음 ...
GS25, FC서울 팬 위한 ‘축구장 콘셉트’ 특화 매장 연다
GS리테일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매장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GS25 연남한양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GS그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과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화 매장은 144㎡(43평) 규모로, 외관은 축구 스타디움을 연상시키는 사선 구조와 FC서울의 상징색인 붉은 색감을 활용해 꾸며졌다. 출입구에는 1.5m 높이의 FC서울...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성지’ 대전 진출
‘이장우 호두과자’로 이름을 알린 부창제과가 서울·대구·수원·부산에 이어 빵집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에 진출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16일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5호점을 오픈한다. 배우 이장우도 오픈을 기념해 직접 매장을 찾을 예정이다. 매장에선 초당옥수수 호두과자 등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이장우와 KBS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등을 공동 기획한 푸드콘텐츠기업 FG가 손잡고 만든 호두과자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
[Why] 티메프 사태 후 ‘에이블리’만 1000억원 규모 투자 받은 이유는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로 침체에 빠진 가운데, 버티컬(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커머스 업체 에이블리가 2024년 12월 알리바바로부터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일어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이후 이커머스 업계에서 이뤄진 최대 단일 투자다. 알리바바가 한국 플랫폼 기업에 지분을 확보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해당 투자를 통해 에이블리는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으며 유니콘(기업...
인스파이어, GS리테일 출신 이한나 부사장 선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GS리테일 출신 이한나 전략 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석부사장은 인스파이어의 비(非)카지노 부문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사장은 베인앤컴퍼니, BAT, 라인, GS리테일 등 국내외 기업에서 24년 이상의 전략과 마케팅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
아성다이소 작년 매출 4조원 육박…영업이익 3712억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4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둬 37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냈다. 14일 아성다이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689억원, 3712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41.8%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021년 2조6000억원에서 2022년 2조9000억원, 2023년 3조4604억원, 지난해 3조9689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2021년 2838억원, 2022년 2...
[단독] 공정위, 농심·오리온·롯데웰푸드 등 식품회사 5곳 가격 담합 의혹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식품회사 5곳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농심, 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해태그룹(크라운제과·해태제과) 각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사전 협의를 통해 가격을 동반 인상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식품 업계의 릴레이 가격 인상으로 먹을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위가 담합 등 불공정 행위가 없...
외국 MZ들도 ‘요아정·호두과자·꿀떡’… 진격의 K디저트
한국식 디저트가 한류 열풍과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해외 MZ세대(1980~2000년대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약과와 꿀떡, 호두과자 등 전통 디저트 업체부터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같은 신식 디저트 업체까지 해외 진출에 속속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닛케이 신문은 ‘한국 디저트 백과쟁명(百菓争鳴)’이라는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며 한국 디저트 업체들을 소개했다. 대표 사례는 ‘배우 이장우 호두과자’로 알려진 부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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