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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기자

윤진우 기자 편집국 IT부 통신인터넷팀 기자

전체기사3820건
“미래 공급망, 중간재 서비스 중요성 커져… ‘제조업의 서비스화’ 가속”
국가와 품목을 가리지 않는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관세 난타전이 시작되면서 미국 주도 단극 체제가 경제적 다극 체제로 전환, 글로벌 가치 사슬이 급변하고 있다. 리처드 볼드윈 국제경영개발원(IMD) 국제경제학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래 공급망은 중간재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제조업 서비스화가 빨라질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대...
“기후변화에 전 세계 스키장 위기, 정부 정책 지원 절실”
“국내 겨울 스포츠 산업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실제로도 위기다. 자연설이 부족해 인공눈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운영비가 매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기온 상승으로 운영 기간이 짧아져 매출은 줄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없으면 국내에 있는 더 많은 스키장이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할 것이다.”국내 스키장이 위기에 빠졌다는 소식은
“통신요금 직접 가입하면 30% 싼데”… 소비자 외면 받는 통신사 다이렉트 요금제
40대 노문경씨는 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갈아타면서 ‘5G 다이렉트 34′에 직접 가입했다. 그동안은 휴대폰 대리점이나 ARS 상담원을 통해 통신요금을 선택했는데, 온라인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요금제가 30%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노씨는 “과거 월 4만7000원짜리 요금제(5G 슬림플러스)를 썼는데 다이렉트로 하면 같은 데이터 제공량을 월 3만4000원(5G 다이렉트 34)에 쓸 수 있다”고 했다. 통신 3사가 통신비 부담을...
해외여행 ‘통신요금’ 아끼려면… 함께 가면 ‘포켓 와이파이’, 가성비는 ‘현지 유심’
가정의 달 5월에는 휴일이 많아 해외여행에 나서는 여행족들이 많아진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통신 데이터가 필수다. 현지에서 길 찾기부터 맛집 검색, 결제까지 통신 데이터가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통신 데이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통신사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포켓 와이파이(휴대용 와이파이 접속 기계), 현지 통신사 유심을 사용하는 식이다. 혼자 단기 여행한다면 간편한 로밍이 좋지만 여러 명이 함...
“190만 외국인 공략한다는데”… KT, 5G 외국인 요금제 데이터 단가는 비싸네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 이모씨는 독일인 아내를 위한 KT 외국인 요금제를 살펴보다 내국인이 쓰는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에 비해 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는 월 5만8000원에 21기가바이트(GB)를 주는 ‘5G 슬림 21GB’ 요금제를 쓰고 있는 반면, 외국인 요금제는 월 5만9000원(5G 웰컴 5)에 5GB밖에 주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오는 10월까지 월 20GB를 추가로 지급하는 프...
삼성전자, 파리 샹젤리제에 ‘2024 파리 올림픽 체험관’ 열어
삼성전자는 30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29일(현지시각)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프랑스 파리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다. 파리 올림픽은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에티엔 토부아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요한 ...
인력 늘리고 제도 개선했더니…우체국 집배원 사망사고 지난해 0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0일 우편물량 감소 추세에도 집배원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인력을 매년 충원하면서 집배원 업무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이후 집배원을 958명을 증원했다. 집배원 증원은 근무여건 개선으로 나타났다. 집배원 1인당 주간 근무시간은 2019년 43.9시간에서 2023년 36.9시간으로 7시간(15.9%) 줄었다. 1인당 하루 평균 배달 물량도 822통에서 655통으로 167통(20.3%...
과기정통부, 돌봄·간병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자율행동체 SW 기술개발’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돌봄, 간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람을 돕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율행동체을 위한 ‘복합지능 자율행동체 소프트웨어(SW)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지능 자율행동체는 사람처럼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능을 통해 돌봄고 간병 등 사람과의 협력이 요구되는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는 물체를 말한다. 올해 30억원 규모로 신규 추진하는 개발은 클라우드, ...
“MZ 고객 1000명 직접 만난다”…LG유플러스,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 확대
LG유플러스는 30일 고객 소통 프로그램 ‘찐심데이’를 통해 올해 MZ 고객 1000명을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찐심데이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이사(CEO)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MZ세대 고...
CEO 바뀌어도 목표는 그대로… KT 김영섭호 ‘미디어’ 사업 비전은
“KT의 미디어 가입자는 1300만 가구에 달한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점유율 40%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목표로 제시했던 2025년 KT그룹 전체 미디어 콘텐츠 매출 5조원 목표를 과감히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KT가 29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KT그룹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미디어 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통신 서비스를 넘어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영섭 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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