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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건 방위사업청(방사청)장이 다음 주 노르웨이, 루마니아, 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노르웨이와 루마니아는 한국 무기체계에 오랜 관심을 보였던 만큼 본격적인 협력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1일 방사청 등에 따르면 석 청장은 25일부터 31일까지 노르웨이, 루마니아, 스웨덴을 찾아 국방부 장·차관 등 고위급 관계자와 수출 협력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와 LIG넥스원의 현지법인 관계자들도 만나 수출 등 상황을...
서해에서 목선을 타고 표류하던 북한 주민 2명이 이달 초 우리 군 당국에 발견됐다. 이들은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이달 초 서해에서 표류 중인 소형 목선 한 척을 포착했다. 군이 해경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 목선에는 북한 남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발견된 위치는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내로,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 이남 지역이다. 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가정보원...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에 사전통보 없이 진입하는 사례가 계속되자 국방부가 20일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인 니콜라이 마르첸코 공군 대령을 초치해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 러시아 군용기는 이날 수차례 KADIZ에 진입했고, 한국군의 통신에도 대...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0일 “권역별 최적화 전략과 전기차(EV) 리더십 강화,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무역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소비 심리 위축과 중국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해 자동차 업계는 경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전략을 ▲권역별 최적화 ▲전기차 리더십 강화 ▲상품과 서비스 혁신 ▲글...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군이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3000개 구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군 당국이 “군수물품 확보를 위한 정상적 납품 활동”이라고 20일 재차 강조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영현백과 관련한 야당의 의혹 제기에 “육군은 평소부터 전시를 대비해 영현백을 관리·비축하고 있다. 2024년 12월 납품된 영현백은 2022년 합동참모본부(합참) 지침에 따라 반영된 것으로, 군의 정상적인 납품 활동”이라고...
군 당국이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eild)를 통해 연합방위태세를 재차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작된 올해 FS 연습은 이날 종료됐다. 합참과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미 공동 통제단을 운영했고, 다수의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장병도 참여한 가운데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51건 시행됐다. 합참 관계자는 “FS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향상했다”고 설명했...
1만6000lbf(파운드 포스·엔진출력 단위)급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에 뛰어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가 엔진 개발 인력 확충에 나섰다.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도 항공엔진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20일 방위산업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는 미국과 유럽 법인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삼고 2028년까지 R&D 인력을 5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작년말 항...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1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국방정책대화를 열어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정책대화는 지난해 1월 개설된 정례협의체다. 한국에서는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말레이시아에서는 모흐드 야니 국방부 정책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측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우려를 표명하고, 말레이시아 측은 북한...
HD현대그룹 건설기계 계열사가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한 물량이 2023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중동 등 신흥시장도 부진한 영향이다. 다만 인도에서는 진출 이래 역대급 실적을 냈고, 중국에서도 반등하는 모습이다. 19일 건설기계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국내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를 총 1만5468대 생산했다....
지난 6일 경기 포천 일대 인가에 오폭 사고를 낸 부대가 비행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18일 공군에 따르면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38전대)는 오는 19일 군산기지에서 비행을 재개한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해당 전대를 직접 찾아 비행운영과 지휘관리 현황 등을 점검한 뒤 이뤄졌다. 앞서 공군은 오폭 사고 직후 일부 필수 전력을 제외한 전 기종 비행을 중단하고 조종사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공군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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