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지능기전공학과 송진우·김성한·최유경 교수가 무인 이동체 원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3차원 센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해 국방, 도심지 배송 등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원으로 차세대 무인 이동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 확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7년 5월까지 7년간 진행된다. 세종대 교수팀은 오는 2023년부터 시작하는 2단계 사업에 탐지 및 인식(센서기술) 연구단의 책임자로 참여한다.
무인 이동체 원전 기술 개발 사업은 공통 원천 기술 개발과 통합 운용 기술 실증 개발로 나뉜다. 공통 원천 기술 개발에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 부품 기술 개발과 원천 기술을 공유해 무인 이동체별 전용 부품을 개발하는 공통 기반 기술 개발이 진행된다. 통합 운용 기술 실증기 개발에는 ▲새로운 무인 이동체 시스템의 유효성 입증 ▲운용 시험을 통한 성능 검증 ▲개발 방법론 및 적용 기술의 적절성 실증 등이 진행된다.
세종대는 다수의 3차원 센서를 융복합해 측정 거리, 가로·세로·깊이 분해능 등 무인 이동체를 위한 탐지 인식 성능을 향상하는 신호 처리 및 통합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3차원 센서 융복합 기술은 국방, 도심지 배송, 인프라 모니터링 등 무인 이동체가 활용 가능한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며 “특히 융합 신호 처리 알고리즘과 탐지 인식 SW는 향후 공통 아키텍처를 고려해 ROS2를 기반으로 설계되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가 끝나는 2027년 우리나라 무인 이동체 통합 탐지 인식 시스템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