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동반성장위원장의 후임으로 유장희(71·사진)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복수의 정부·재계 관계자들은 23일 "정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동반성장위원장에 유 명예교수가 내정됐다"며 "이르면 24일 위원회가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여대 부총장·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낸 유 교수는 최근까지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맡으며 포스코의 급여 1% 나눔 운동에 사외이사들을 동참시켰고,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정책분야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언어통역봉사단인 BBB코리아 회장과 이명박 대통령이 기부한 재산으로 장학사업을 벌이는 청계재단 이사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