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모처럼 웃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3일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며 코스닥 대표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IT, 자동차 업종 전반에 걸쳐 투자심리가 살아난데다 외국인까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도왔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85포인트(2.97%) 오른 479.7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74포인트(2.09%) 오른 475.64포인트로 개장했었다.
투자 주체별 움직임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외국인의 귀환이었다. 비록 소규모의 순매수에 그치기는 했으나 15일 만에 ‘팔자’에서 ‘사자’로 돌아섰다.
당초 외국인은 이날도 팔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장 마감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외국인의 매수 강도는 강해지기 시작해 결국 1억원의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도 20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8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며 88억원어치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약진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힘이 컸다. 셀트리온은 외국계 창구를 통해 유입된 대규모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4600원(10.49%) 오른 4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시총 2위 기업인 씨제이이앤엠도 미디어 광고 업계가 호황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을 등에 업고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4위 기업인 서울반도체는 외인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총 상위 15개 기업 중 11개 기업이 상승했다.
업종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IT 소프트웨어(1.75%)와 IT 하드웨어(2.95%) 업종이 강세를 기록했고 운송장비ㆍ부품(5.41%) 업종과 기계ㆍ장비(4.50%)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종이ㆍ목재(-1.21%)와 방송서비스(-0.89%) 업종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안철수연구소와 공동으로 보안 사업을 진행키로 한 클루넷이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인 아로마소프트는 퀄컴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감자소식을 전한 기륭전자와 대주산업##, 아큐텍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전체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 170개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20개 기업이 상한가로 진입했고, 3개 기업이 하한가로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인 기업은 44개였다.
이어 시총 2위 기업인 씨제이이앤엠도 미디어 광고 업계가 호황을 맞을 것이란 기대감을 등에 업고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4위 기업인 서울반도체는 외인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총 상위 15개 기업 중 11개 기업이 상승했다.
업종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IT 소프트웨어(1.75%)와 IT 하드웨어(2.95%) 업종이 강세를 기록했고 운송장비ㆍ부품(5.41%) 업종과 기계ㆍ장비(4.50%)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종이ㆍ목재(-1.21%)와 방송서비스(-0.89%) 업종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안철수연구소와 공동으로 보안 사업을 진행키로 한 클루넷이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인 아로마소프트는 퀄컴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감자소식을 전한 기륭전자와 대주산업##, 아큐텍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전체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고, 170개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20개 기업이 상한가로 진입했고, 3개 기업이 하한가로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보합권에서 주가가 움직인 기업은 44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