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화요일인 15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4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10㎜,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경북 북서 내륙, 경북 북동 내륙·산지,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5㎜ 안팎이다. 이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내륙, 충북, 대전·세종,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제주도 산지 1∼5㎝다.
15일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다.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5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