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5719> 발언하는 이주호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1차 함께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1 jjaeck9@yna.co.kr/2025-03-21 14:11:58/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재산 약 44억원을 신고했다. 건물, 토지 등의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전년도에 신고했던 재산보다 1억6177만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자료에 따르면 이 부총리의 재산은 총 43억9130만원이다.

이 부총리는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24억4900만원)와, 모친 소유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아파트(1억6200만원)를 신고했다. 이 부총리 아내는 경기도 평택시 임야(3억7669만원)도 보유했다.

예금 자산은 14억468만원이다. 이 중 본인 예금은 3억9879만원, 배우자 예금은 9억7241만원, 모친 예금이 3348만원이다. 증권은 5245만원인데, 모두 아내 소유의 한미약품 주식(187주)이다.

이밖에 이 부총리는 본인 명의의 제네시스 G70(4748만원), 모친의 금융채무 1억1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9억3960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3431만원 감소했다. 오 차관은 본인과 아내 명의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1억4506만원),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 등의 예금 4억2526만원, 본인 명의의 금융채무 9억6678만원 등이다.

김영곤 차관보의 재산은 11억5671만이다. 전년보다 1274만원 줄었다.

교육부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다. 106억3089만원을 신고했다.

이 총장은 본인 명의의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6억4593만원)와 부부 명의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근린생활시설(23억3000만원) 등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