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한 산불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뉴스1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경북 의성 지역 산불로 중단된 중앙선 안동∼경주간 열차 운행을 금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22일 발생한 화재로 안동∼경주역 간 열차 운행을 중지하고 버스 연계수송을 실시했다. 22일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과 같은 날 오후 3시 45분쯤 중앙선 의성∼안동역 구간 하화터널 부근에서도 산불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4.8%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