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8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5분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 어유포리 인근 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차 8대와 인력 18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발생 약 1시간 만인 9시35분쯤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3일 강원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