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공덕동·염리동·성산동 일부 지역에서 28일 오전 6시52분쯤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공덕동·성산동 일대 750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8시 20분 기준으로 68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다. 한전은 정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아파트 도로변에 전선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이날 오전 6시55분쯤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한전과 경찰에 사고를 인계한 후 출동 인원은 돌아왔다”며 “전선이 끊긴 이유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