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손민균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공사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50대 노동자 1명이 숨졌다.

18일 오전 9시 44분쯤 아산의 한 초등학교 증축공사장에서 관로 매립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노동자 A씨가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다.

경찰과 노동청에 따르면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