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로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9일 오전 서울 마포대교 인근 강변북로 진입 구간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9일 오전 7시 7분부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수도권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현재까지 서울 시내 일반도로 가운데 양방향이 통제된 구간은 8곳이다.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양재대로 양재교 하부도로,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는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 도시고속도로에서는 5곳이 양방향 통제, 6곳은 단방향 통제가 진행되고 있다.

양방향 통제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