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이 채남기 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법무법인 지평에 새로 영입된 채남기 고문. / 지평 제공

채 고문은 중앙고,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한국거래소에 입사해 32년간 재직했다. 거래소에서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서장,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을 지냈다. 거래소 퇴임 이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IR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채 고문은 지평 자본시장그룹에 합류한다. 자본시장그룹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성공적인 IPO 전략을,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법인으로 지정된 상장기업에게는 실효성있는 상장유지 관련 자문을 제공한다.

한편, 지평 자본시장그룹은 IPO 분야에서 자문 실적 기준으로 5년째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