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화우는 지난 10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서울(KIBA서울)과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화우 로고. / 화우 제공

메인비즈협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영리 단체다. 메인비즈 인증을 받은 제조, 서비스, 유통 업계의 주요 회원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KIBA서울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 첨단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20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정책 건의 및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와 두 기관은 ▲ESG 경영 도입, 수준 측정 및 진단과 개선 관리 ▲ESG 인증 서비스 및 규제 정책 가이드∙동향 정보 제공 연계 컨설팅 ▲글로벌 공급망 ESG 규제와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두 기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ESG 자문에서 소외돼 있었던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실행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화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