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PRK 파트너스 마틴 크리즈 변호사, 라단 쿠버 대표변호사, 지평 김지형 대표 변호사, 이승민 외국 변호사, 정철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제공

법무법인 지평은 체코 로펌 PRK 파트너스와 중동부 유럽 지역 법률서비스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PRK 파트너스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 유럽 지역에서 선도적인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펌이다. 현재 프라하, 오스트라바(체코),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7개 국가에 8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 중인 지평은 이번 PRK 파트너스와 업무협약으로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과 중동부 유럽 지역 진출 및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지평의 김지형 대표변호사, 이승민 외국 변호사(해외그룹장), 정철 변호사(중동부유럽팀장), PRK 파트너스의 라단 쿠버 대표변호사, 마틴 크리즈 파트너 변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이어 PRK 파트너와 공동으로 개최된 체코 세미나는 김지형 지평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체코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라단 쿠버 PRK 파트너스 대표변호사가 ‘체코 투자 관련 인센티브 제도’를, 마틴 크리즈 PRK 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가 ‘체코 진출 시 고려해야 할 노동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며 체코 투자의 경제적인 혜택과 잠재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정철(중동부유럽팀장) 지평 파트너 변호사는 “지평은 중동부 유럽 지역에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PRK 파트너스와의 업무협약으로 한국 기업이 중동부 유럽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평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