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는 한국창업보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중소기업 창업지원과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영호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연수원 30기), 이광욱 신사업그룹 그룹장(연수원 28기), 박상진 수석전문위원, 김도형 환경규제대응센터 센터장(전문위원), 한수연 환경팀 팀장(연수원 36기), 김민경 변호사(변호사시험 9회)가 참석했다.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는 이광근 회장, 박재원 상근부회장, 김병엽 박사 등이 참석했다.
화우는 한국창업보육협회의 △중소기업 창업 및 벤처투자 관련 국내외 규제 대응 △중소기업 창업 및 벤처투자 관련 법률 자문 및 관련 컨설팅 등 각종 필요사항 지원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및 추진 사업 관련 규제 대응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추진 사업 법률 자문 및 컨설팅 △한국창업보육협회 및 회원 기관들과의 협력 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관련 최신 동향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창업보육협회는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00년 3월 설립됐다. 지금까지 총 4만여개 기술 창업기업을 보육하고 80여개의 상장기업을 배출했다. 현재 전국에 257개 창업보육센터(BI) 내에서 6000여개의 기술창업 기업을 보육하고 있다.
이광욱 그룹장은 “창업보육협회 회원사들의 창업 초기 단계에서 준법 성장을 논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다산다사(多産多死) 창업시장에서 신생 기업들이 강인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한국창업보육협회의 다생(多生)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