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은 5월 2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케냐 현지 로펌 G&A Advocates LLP(지앤에이)와 ‘아프리카 투자 정책과 거래 유의사항’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이나 사업 확대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는 에미제로노 킵소이 주(駐)대한민국 케냐공화국 대사가 한다. 이어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아프리카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에릭 검보 지앤에이 대표변호사가 케냐에서의 투자 기회와 법률 문제, 실비아 키틴지 지앤에이 파트너변호사가 케냐의 사업과 규제 환경, 켄 멜리 지앤에이 파트너변호사가 아프리카의 일반적인 법률 문제와 분쟁에 대해 설명한다.
정철 지평 해외그룹 파트너변호사는 “지난 3월 지앤에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케냐·동아프리카 지역 법률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고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지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